거미줄에 걸린 소녀 밀레니엄 (문학동네) 4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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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손의 영감을 잘 이어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작들에 비해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힘이 부족하여 결말을 비교적 쉽게 푼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이번 권을 통해 분위기를 환기했다면, 다음 권은 더 혹독하기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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