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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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바뀌었다. 주인공들의 연령대도 조금씩 올라가고 단편에서 삶의 피로가 절절히 느껴진다.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종종 작가의 예전 스타일이 그리워졌다. 너무 재는 것이 많아져서일까. 깊이는 그만큼인데 조금 더 바래고 쓸쓸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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