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엘료의 소설답게 책장은 술술 넘어가지만, 다 읽고 난 뒤에 남는 것이 많지는 않았다. 마타하리의 삶과, 그녀의 거짓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덜 매력적이어서일 수도 있겠다. 그녀가 정말 독립적인 여성이었을까? 역사에 희생되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주제가 부풀려진 느낌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