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에 안타까워 화를 내는 건 안다. 하지만 그냥 재미난 놀이까지 누군가에게 혼 나면서 가르침을 받고 싶지는 않다. 놀다 보면 이럴 수도있고 저럴 수도 있다. 가르쳐주는 건 좋지만 혼나면서는 아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알려주는 게 아니라 한참 어린아이 에게 야단치는 방식을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가르치려는는 마음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이 더 커야 내가 존중받는 기분이 든다. 그래야 나도 반론 따위는 제기하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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