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다

마시멜로 이야기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읽기에는 부담이 없어 무난하고 잠시 자기 계발서에 입문하는 분들은 읽을 만 하다.

하지만 일전에 읽은 핑 에 비하면 너무 내용이 없고 감동도 작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무의미한 쾌락에 맡기지 말라! 가 주제이고 인내하고 미래의 꿈을 세워 노력하라는 내용이다.

핑에서 주는 삶과 자신에 대한 성찰 그리고 실천적 명구와 방법론이 아주 감동적이고 구체적인 것에 비해 너무 함량 미달이다. 베스트 셀러의 순위가 1위와 10위 이던데 내 생각에 내용의 감동과 가치는 그 반대이다.

혹 핑을 읽지 않은 분은 마시멜로 보다  핑을 읽어 보길 권한다.

두 번읽고 동생에게 새책을 사줄 만큼인데...마시멜로는 보던 책 그냥 호기심 있음 읽어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