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어원 사전 - 이 세계를 열 배로 즐기는 법
덩컨 매든 지음, 고정아 옮김, 레비슨 우드 서문 / 윌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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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국가 이름의 어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전처럼 모은 책이다. 캐나다가 어떻게 캐나다가 되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 기원과 관련된 설들을 소개한다. 🗺️

한 나라를 깊게 파는 게 아니라 지도를 펼쳐놓고 여러 나라를 넓게 훑는 식이다. 각 글은 짧은 분량이지만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어디로 여행을 가든, 얼마나 알려졌든 알려지지 않았든, 일행에게 아는 척 가능한...

나라의 이름이라는 중대한 부분이 어쩌면 실수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재밌게 느껴졌다. 또 우리나라의 지역 이름 풀이를 봤을 때처럼 당연하게 여겼던 이름 속에 나라의 특징이 담겨 있단 사실을 알 수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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