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어떤 공포에 다가가는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었다. 기괴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책을 읽는 내내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회고는 뒤엉켜있고 주인공은 그곳을 불안하게, 나른하고도 필사적인 태도로 헤집는다.수수께끼 같은 대화가 점점 그 모습을 확고히 하는 장면을 바라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저절로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영화가 곧 공개된다고 한다. 영화도 챙겨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소설의 분위기가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될지 기대가 된다.긴장감 있는 소설을 읽고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가벼운 분량인데다가 몰입하기 쉬워서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