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이누아 2004-09-03  

수성못에 가려다 쓴다
청소를 하고, 점심을 먹고 수성못에 가려고 한다. 우리집에서 수성못은 좀 멀다. 처음에는 거기까지 걸어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수성못에서 걷지를 못하겠더라구. 버스 타고 가서 한 바퀴 돌고 온다. 차가 많이 다녀서 뭐 특별하진 않지만 못이라 바람이 시원하다. 내일은 동화사에 간다. 담선 법회라고 화두참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뭐 참선만 하면 되지 싶다가도 공부 선배이신 스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더 분심이 난다. 사실, 내일 동화사도 가는데 싶어 오늘은 수성못을 땡땡이 치고 싶었는데 바다 언니가 안 된단다. 그래서 간다.
일하는 데가 학교니까 나무랑 풀이랑 많겠네. 일은 좀 익숙해지고? 생활하기는 괜찮고?
 
 
suki 2004-09-1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쓰기 다시 시도 해보는데 역시 안된다. 나중에 pc를 사면 다시 해봐야지. 혼자 말하기는 역시 인터넷이 최고야. 그치? 가끔 친구야도 놀러 오고. 요즘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진짜로 혼자 말하기를 가끔 한다. 산책하며 운전하며...
 


이누아 2004-08-28  

혼자 말하기?
뭔가 적혀있네. 혼자 말하기라...함께 말해도 되나?
 
 
suki 2004-08-2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뭘좀 써볼랬더니 페이퍼며 리뷰는 쓸수가 없게 되어있고 방명록과 프론트 페이지만 쓸 수 있게 되어있네. 아무래도 내 컴퓨터 종류가 달라 그런것 아닌가 싶다. 껍질만 있는 방인데... 그래도 네가 첫손님이다. 아무래도 마지막 손님이 될것 같지만.

이누아 2004-09-0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안 될까? 네 수키스튜디오는 아예 못 들어갔겠던데...네가 막았냐? 참 이건 다시 한번 시도해보지? 알라딘이 가끔 에러가 나더라구.
집은 살 만하고? 여기 편지봉투 표시되어 있네. 이리로 메일 보내면 가는지?
건강하고!

suki 2004-09-1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지봉투에 적혀 있는 이-메일은 자주 확인 않는 어카운트다. 스튜디오수키는 일년 계약이 끝나 문이 닫힌 상태. 수리해서 다시 열어야지 한다. 조만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