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박사와 수상한 자판기 1 - 똥이 도망쳤다! ㅣ 똥 박사와 수상한 자판기 1
백은영 지음, 김이주 그림 / 뭉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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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똥 때문에 고민인 친구들이 많은 거 알고 계시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할 때가 되면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스스로 뒷처리를 잘 할 수 있을지, 불안하거나 걱정이 되어 화장실을 못가지는 않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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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똥 때문에 고민이 있을 때, 고민을 들어주는 자판기가 있따면 얼마나 좋을까요! 돈도 안 내고 버튼도 안 눌렀는데 갖고 싶은 걸 말하기만 하면 간식이 뚝! 그 간식을 먹으면 내가 원하는 모양의 똥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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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싸지 싫을 아이, 대왕 똥이 부끄러운 아이, 멋진 똥을 싸고 싶은 아이, 각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간식을 먹지만 오히려 황당한 사건에 휘말리고 말아요. 도움을 받기는 커녕 골탕만 먹고 있는 아이들, 수상한 자판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아이가 어릴 때 배앓이 노래를 많이 불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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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약손, 아기배는 똥배 ♬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나누지 못하는 똥고민을 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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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 100 -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가득! ㅣ 길벗스쿨 놀이책 1
유우 지음 / 길벗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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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인 나도 아기자기함은 내려 놓은지 오래된 것 같아요. 미술에 애착을 가진 아이들이 아니고, 흥미를 또 보이지 않아서 미술학원도 다니고 있지 않은데, 막상 그림을 그릴 일이 많아지는 데 괜찮은 건가 싶을 때가 좀 있어요. 




어린 아이 그림 같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그려서 색칠까지 하고 있어요. 요즘은 학교 책에도 사소하게 그림을 그릴 일이 많으니 일러스트처럼 간단하게 포인트를 살리는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차에 <소녀를 위한 손그림 그리기100>을 보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직접 읽어보고, 읽혀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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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써지는 초등 글쓰기 : 사회 편 - 개념을 알면 글이 저절로 써진다! ㅣ 생각대로 써지는 초등
오현선 지음 / 길벗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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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식이 쌓여 생각이 자라고, 그 생각이 쌓여 결국 한 편의 글이 된다."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머릿속에 채워진 '인풋(Input)'이 있어야 하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생각대로 써지는 생각하는 글쓰기: 사회편>은 바로 이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책입니다. 초등 교과과정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사회 분야의 필수 주제 30가지를 엄선해, 관련 지식을 읽고 자연스럽게 글쓰기 훈련까지 이어지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 수행평가를 잘 하고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한번 짚어주면 걱정을 내려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활용 계획


평소 독서량이 풍부한 우리 아이들은 다행히 사회나 과학 과목에 거부감이 없고 어렵다는 말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 책을 펼쳐보니 아이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만한 용어 없이, 주제들을 있는 그대로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생각을 글로 확장해 나가기에 최적의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두르지 않고, 일주일에 한 주제씩 깊이 있게 읽고 써보며 탄탄한 글쓰기 체력을 길러나갈 계획입니다.


사회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팁


오늘 우연히 만난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의외로 사회 과목 자체를 낯설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회라는 분야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가 이 책을 접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부모님과 대화로 시작하기: 책을 무작정 읽게 하기보다, 주제를 보고 부모님과 먼저 재미있게 수다를 떨듯 대화해 보세요.

  • 엄마·아빠의 추억 공유하기: 글쓰기 단계에서는 "엄마 어릴 적 사회의 모습은 이랬단다" 하며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경험을 나눠보세요. 부모님의 생생한 기억이 아이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배경지식이 됩니다.

  • 말하기를 글로 옮기기: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충분히 이끌어낸 뒤, 방금 나눈 대화를 그대로 글로 옮겨 적도록 도와주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훨씬 덜 수 있습니다.

단순히 쓰는 기술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쓸 거리를 채워주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

사회 교과 공부와 논술 준비를 동시에 시작하고 싶은 초등 부모님들께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차근차근 쌓여갈 아이들의 생각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직접 읽어보고, 읽혀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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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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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평소에 비문학 책을 참 좋아해요. 그런데 부모 마음이라는 게 참 간사하죠. 비문학만 파고드니까 또 한편으로는 '문학적 이해력이 너무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슬며시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은 제 욕심에 문학책만 열심히 찾아다 밀어 넣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문학책 밀당(?)을 하던 사이 집으로 도착한 책이 바로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였습니다. "그래서 생겼어요" 시리즈 중 하나인데, 웬걸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두 녀석이 서로 먼저 읽겠다고 투닥거리며 난리가 났습니다. 역시 아이들의 본능적인 취향은 숨길 수가 없나 봐요. 



새삼 느끼는 거지만, 이런 비문학 책들의 정말 '찐 장점'은 아이들의 잡지식이 무시무시하게 늘어난다는 거예요. 가끔은 밥 먹다가 엄마인 저보다 훨씬 더 많이, 깊게 알고 있어서 저를 당황하게 만들 때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매일 무심히 먹는 음식인데, 그 안에 담긴 배경과 유래를 안다는 건 참 매력적인 기회인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는 딱딱한 역사책에서는 그저 한 줄로 슥 지나치거나 자세히 보지 못하고 넘어간 사건들을, '음식'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깊이 있게 새로 파고드는 기분이 든달까요.



신기한 건 아이들이 이 책을 그냥 한 번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완전히 흡수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책을 읽다가도 문득문득 이 책에서 본 내용들이 떠오른다고 조잘거리더라고요.



같이 어묵탕을 먹거나 책에서 어묵 이야기가 나오면 "엄마, 어묵은 원래 이렇게 생긴 거래" 하고 아는 체를 하기도 하고, 통영 여행 이야기를 하거나 충무김밥을 보면 "이게 언제, 어떤 계기로 상하지 않게 하려고 만든 음식인지 알아?" 하면서 눈을 반짝입니다. 지식이 머릿속에만 고여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영역이랑 슥 연결되는 그 순간을 지켜보는 게 부모로선 참 뿌듯하더라고요.



억지로 문학책만 붙잡고 아이 입맛을 바꾸려 애쓰던 제 모습도 살짝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결의 책을 편안하게 열어주었을 때,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의 가지를 뻗어나간다는 걸 이 책을 보며 다시금 배웠네요.



평소에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를 키우시거나, 역사나 문화를 조금 더 말랑말랑하게 접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계신다면 이 시리즈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 입에서 끊임없이 재밌는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직접 읽어보고, 읽혀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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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 - 쓰는 습관의 기적을 만드는 초등 일기 쓰기
조영경 지음, 이솔 그림 / 깊은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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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애가 일기장을 펴놓고 30분째 멍하니 앉아 있더라고요. 쓰기 싫어서 온몸을 비틀어대다가 결국 저를 흘낏 보며 던진 한마디. "엄마, 진짜 세 줄만 쓰면 안 돼?"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꾹 참고 "안 돼, 성의 있게 써야지!"라며 다그쳤던 어젯밤의 제 모습. 아마 초등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매일 밤 겪는 익숙한 풍경일 것 같아요. 그러다 오늘 운명처럼 이 책을 만났습니다. 제목부터 제 가슴을 팍 찌르더라고요.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돼요?>라니... 이건 완전 우리 집 이야기잖아요.



우리 아이들은 책 읽는 건 참 좋아하는데, 거기에 비해 글쓰기는 눈에 띄게 늦게 시작한 편이에요. 매일 일기 쓰는 게 아이 성장에 그렇게 좋다는 건 머리로는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그 산만한 녀석들을 책상에 앉혀서 연필 쥐여주기까지가... 정말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뜨문뜨문, 쓰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이번에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아이를 달래서 앉힐 좋은 명분이 생겼거든요.



책 제목을 무기 삼아 아이들을 꼬시기 시작했죠. "야, 여기 책에서도 진짜 딱 세 줄만 써도 된대. 그러니까 딱 세 줄만 채워봐." 하고 슥 밀어줬어요. 그랬더니 정말 어떤 날은 양심도 없이(?) 정직하게 딱 세 줄만 적어놓고 도망가더라고요. 속으로 웃음이 났지만 꾹 참았습니다. 근데 신기한 건, 그렇게 몇 번 쓰다 보니까 글쓰기에 발동이 걸렸는지 어떤 날은 혼자서 한 바닥을 꽉 채워 적기도 하네요.



이렇게 엉금엉금 가다 보면, 언젠간 글 쓰는 행위 자체가 아이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날이 오겠죠? 그때쯤 되면 슬쩍 슬쩍 다양한 주제를 던져주면서 글쓰기 스펙트럼을 넓혀주려고 나름 혼자 빅픽처를 그리고 있습니다.



재밌는 건 이 책을 대하는 아이들의 반응이었어요. 책 속에 다른 초등학생 친구들의 실제 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애들은 무슨 남의 일기장 몰래 훔쳐보는 기분이라며 낄낄거리고 읽더라고요. 큰애는 "엄마, 나도 일기 쓰기 싫을 때 가끔 거짓말 쓰고 싶었는데, 여기 진짜 그렇게 쓴 애가 있어!" 하면서 엄청 신기해하고 공감하기도 하고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공감대 형성 책이 되고, 저에게는 '일기 칸을 채우는 숙제 검사'가 아니라 '아이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시켜준 고마운 책입니다.



매일 밤 아이와 일기장 앞에서 "더 써라", "못 쓰겠다" 전쟁 치르며 속 끓이는 부모님들이 계신다면, 오늘 밤엔 눈 딱 감고 "딱 세 줄만 써봐" 하고 꼬셔보세요. 아이가 정말 세 줄만 쓰고 연필을 던져도, 억지로 채운 열 줄보다 그 세 줄이 아이 글쓰기 인생의 진짜 시작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직접 읽어보고, 읽혀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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