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말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기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딱 맞아떨어졌던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입니다.
평소 서평 도서를 읽고 나면 기증을 하기도 하는 편인데,
이 책은 오랜만에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10살 아이도 함께 읽었습니다.
책에서 안내해 준 방법대로
아이와 함께 데일리 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기록’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서
아이에게는 “습관 만들기”라고 이름을 붙여
출력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호 선생님 책 뒤에 유인물 양식이 있습니다.
원래도 할 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자마자
“아,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보면서 늘 조금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할 일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도
스스로는 할 일이 많다고 느끼고 조급해하고,
놀자고 해도 쉽게 쉬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 학습량이 많은 편도 아닌데
괜히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