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낱말퍼즐 책을 봤을 때는 단순히 십자말퍼즐만 있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계마다 넌센스 퀴즈, 낱말 찾기, 그림자 찾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퍼즐과 퀴즈가 섞여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풀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학습과 놀이의 균형이에요.
단순한 퍼즐책이 아니라, 국어 교과서에서 만나는 낱말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학년별로 단계가 나누어져 있어서, 학기 말 복습용이나 새 학년 예습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저는 이 책을 병원 대기 시간이나 지하철, 카페 등에서 자주 꺼내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때마다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풀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합니다.
아이들끼리 놀러 나갈 때도 한 권 챙겨가면 따로 놀아줄 필요 없고, 핸드폰 꺼내서 게임하지 않아요. 이 책 한 권으로 시간이 금세 흘러가거든요. 넌센스 퀴즈 같은 걸 풀다가 서로 다른 넌센스 퀴즈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너무 재밌게 놀아서 오히려 시끄럽다고 조용히 시키기도 해요.
참고로 어른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아이큐 퍼즐 초급용도 구매해봤는데, 초등 저학년에게는 난이도가 높아서 어른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그에 비해 스쿨존에듀 낱말퍼즐은 아이 스스로 풀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라서 자기주도 학습 교재로도 적합합니다.
✔️ 추천 포인트
학년별 어휘 중심 구성
놀이와 학습이 함께 있는 균형형 교재
대기 시간, 이동 중 활용 가능
초등 저학년 자기주도 학습에 적합
지루한 기다림 시간도 학습의 시간으로 바꿔주는 책,
스쿨존에듀 낱말퍼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께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