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수를 회장으로 뽑지? - 수의 쓰임과 자릿수 후루룩수학 1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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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처음 수를 이야기했을때가 기억나나요?

이제 점점 가물가물 해져요.

아이가 1,2,3,4....를 의미없이 내 뱉을 때,

엄마는 좀 더 나아가 하나, 둘, 셀..... 을 가르친다.

마이쮸를 세던 아이는 수의 쓰임에 대해 알게 된다.


수들의 반장을 뽑아야 하는데, 누구를 뽑을까요?

수가 제일 큰 9가 먼저 나섰어.

그다음은 1, 나는 수의 제일 첫째니까.

다음으로 7이 나섰어. 나는 러키세븐의 행운의 숫자니까.


2, 3, 4, 5, 6, 8은 고민하기 시작했지.

그때, 어떤 수가 나타났어. 나는 0이야!

영? 영이 뭔데? 못 봤는데?

이렇게 숫자친구들은 0에 대해 알게 되요.

아이들에게 0이라는 걸 설명하는 게 쉽지 않아요.

이렇게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교실에 아무도 없을 때 나타나는 영,

교실에 들어온 햇살이 사라지자 나타나는 영,

세상이 없었을 때 있었던 영,

이런 영을 아이들이 쉽게 알았다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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