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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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2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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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은은한 문장에 큰 사건이 없어도 결코 지루하지 않고 마음의 평온을 가지며 다음쪽을 읽고싶게 하는 책. 건축물과 자연에 대한 지식을 느껴가는것 만으로도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음. 주인공의 시점인 이십대 초반의 나를 반추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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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옛날부터 이렇게 어둠의 압력에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존재했을 것이다. - P248

본인이 삼가서 잠자코 있는 것하고 그저 멍하니 있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한테는 똑같아요. 나는 꽃에게도 열심히 말을 걸어요. 아무 말 안 하고 돌볼 때보다 훨씬 더 예쁜 꽃을 피워주니까.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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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있을 수 있는 자유는 정말 중요하지. 책을 읽고 있는 동안은 평소에 속한 사회나 가족과 떨어져서 책의 세계에 들어가지. 그러니까 책을 읽는 것은 고독하면서 고독하지 않은 거야.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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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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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사실은 결심에 확신을 더하고 실행력에 시너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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