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옛날부터 이렇게 어둠의 압력에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존재했을 것이다. - P248
본인이 삼가서 잠자코 있는 것하고 그저 멍하니 있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한테는 똑같아요. 나는 꽃에게도 열심히 말을 걸어요. 아무 말 안 하고 돌볼 때보다 훨씬 더 예쁜 꽃을 피워주니까. - P267
혼자서 있을 수 있는 자유는 정말 중요하지. 책을 읽고 있는 동안은 평소에 속한 사회나 가족과 떨어져서 책의 세계에 들어가지. 그러니까 책을 읽는 것은 고독하면서 고독하지 않은 거야. - P180
함께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사실은 결심에 확신을 더하고 실행력에 시너지가 됐다
잘되는 사람은 절대 아끼지 않는다. 어떻게든 도우려하고 모든 것을 퍼주려 한다. - P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