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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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특이한 책 제목때문에 잡게된 이책은 저에게 많으것을 남기고 갔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생태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사람들이 말하는 '잡초' 는 말그대로 잡초일뿐 필요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야초'(저자는 잡초를 야초로 부르기로했어요..잡초는 말그대로 필요없다는 뜻이니까요)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자연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고 인간 중심적으로 살고있구나 하는 생각 말이예요.

이책에서 눈길을 끄는 또한가지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 이예요. 그리고 또하나 느낀점은 생에대한 새로운 이해라할까. 감옥이란곳이 그렇다싶히 혼자있다보니까 자꾸 사색을 하게되고 그것을 옮긴게 이 야생초 편지다 싶어요. 그런 글을 읽다보니 저도 사색에 잠겨들게 됩니다. 이렇듯 이책은 저에게 새로운 사색의 기회를 준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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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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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세계를 그리고 이번엔 전국을 다니신 한비야씨는 제가 좋아하는 분이자, 존경하는 분 입니다. 다른 책에선 그 나라에 대한 문화라든가, 그리고 할수있다는 희망을 배웠다면 이 책에선 추가로 국토애를 심어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꾸 드는 생각은 ' 나도 언젠간 우리땅을 내 발로 누비고 싶다' 라는 생각입니다. 매일 걷기만 하면 그것도 처음보는곳을 많이 외롭고 힘들텐데 견뎌내신 것을 보고 존경심을 느낍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날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경험이 있을까요? 또한 이책을 통해 느낄수 있는것은 도전의 아름다움이라고나할까요. 그리고 부록으로 있는 도보여행정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언젠간 꼭 우리 땅을 도보여행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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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인 Girl 스나코 1
토모코 하야가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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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걸 스나코... 정말 상상을 초월하고 지극히 인간적이며, 정말 동경할만한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엽기'란 단어는 왠지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말인듯 하고, 그녀의 3등신 음침한 삶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주위에 '빛나는 생물들' 이있다면 한번 음침한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 이만화를 읽는동안 내내 웃느냐고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빛과 사람을 피하고 살아가는 스나코와 그녀를 '레이디'를 만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빛나는 생물들'ㅋㅋㅋ 정말 재미있습니다. 빨리 6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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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왕자 1
야마다 난페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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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왕자>는 홍차같은 느낌입니다. 따뜻하면서 은은한... 그리고 왠지 신비스런... 처음 이야기가 시작되는 홍차왕자의 전설 쯤으로 해둘만한 이야기도 신비스럽습니다. 환타지 스러운 면과 학원물 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거 같아요. 하지만 이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왠지 홍차처럼 따듯한거 같아요. 학교안의 여러 갈등이 있지만 잘 해결하가는 부분들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 홍차- 를 열심히해나가는 부분에서 말이예요. 개인적으로 3등신으로 나오는 홍차왕자들을 좋아합니다. 그림이 귀엽거든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작가분의 생활을 그린만화. 귀여워요~ 그래서 언젠간 한번 만나보구 싶은 작가분이랍니다. 아무튼 이 만화는 정말 홍차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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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갈릴레오 총서 3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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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과 고등학생 입니다. 워낙 수학을 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 수학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즘에는 수학계의 난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게된 책이 이 책입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다른 수학계 난제에 비해 내용은 쉽습니다. 하지만 증명이란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책을 보면서 수학과 과학의 차이라든가, 증명의 중요성을 확실이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앤드류 와일즈의 천재성과 집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고 하잖아요. 앤드류 와일즈가 그런 경우 같아요. 수학이란게 순간적으로 영감이 떠오르고 그걸통해서 문제를 풀잖아요. 물론 그 문제가 풀렸을때 느끼는 기쁨이나 희열은 풀어본 사람많이 알수있죠. 그 기쁨이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자기 혼자만의 싸움, 끈질긴 연구 끝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낸 그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또한 이책을 보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학사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록에 실려있는 여러가지 증명도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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