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 정규 7집 처음
성시경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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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시 찾아온 성시경, 그를 '격하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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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개론
국어교육 미래열기 엮음 / 삼지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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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국어교육학 개론서의 오랜 베스트셀러. 꾸준히 개선되어오고 있는 필독 개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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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 원론 - 제2판
박영목 지음 / 박이정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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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이 크고 무거운만큼, 내용도 무겁고 깊이 있는 개론서. 이론 짚기에 도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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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퉁] EVA여행용캐리어 BT-A035 20호(기내반입) - 블랙
(주)메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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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가방이 필요했었는데, 매우 맘에 듭니다. 크기도 적당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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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허둥지둥
켄 블랜차드.스티브 고트리 지음, 조천제.황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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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0살의 나

하루 아침에 내 버릇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허상은 갖지 않는다. 무엇하나로 바뀌기엔 너무 오랜 시간 비슷하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물론,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하기엔 아직 젊은 나이이니까.

이말은 내가 지금 허둥지둥 살고 있는 삶이 갑작스럽게 여유있고, 준비된 삶이 되기는 힘들다는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꾸고 싶다는 욕구를 깊이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는 중에 이 책을 읽었다. 물론 그러는 중에도 난 허둥지둥 속에 파묻혀 있었다. 어쩔줄을 몰라 허둥지둥하고 있는데, 이 책을 집게 되었고 ...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읽어 내려갔다. 마침 책은 정말 얇았고, 읽기도 쉬웠다.

 

허둥지둥을 벗어나기 위해서

여기에서 나오는 덕목은 달랑 세가지다.

- 우선순위, 타당성, 헌신

나에게 지금 당장 해야만 할 것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그 일은 과연 올바른 일인가. 그리고 나는 그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밥의 재교육을 맡은 최고효율성 책임자, 즉 CEO가 하나씩 이 항목을 제시할 때마다, 나 역시 하나씩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계획하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과연 그런가? 

 

사실은 당연한 ...

이  책이 특별한 걸 다루는 건 아니다. 어찌 보면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이 책이 의미가 있는 걸 그걸 조근조근 재미나게 그리고 간결하게 정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매우 다정한 방법으로 말이다.

자기계발서의 미덕은 무엇보다 이런 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어쩌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고,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래서 해야한다는 것도 알지만, 하기 힘든 일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책들은 하기가 참으로 힘든 걸 해야한다고 친절하게 그리고 쉽게 말해준다. 차근차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그건 일반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되어주고 ...

 

평범한 우리들, 밥

여기에는 사람좋지만 허둥지둥 살아가는 대표주자 밥이 등장한다. 그는 상관에게 명령(?)을 받아 최고효율성책임자를 만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전수받게 된다. 그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환자들을 대처하는 방식을 본따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생각은 꽤나 설득력 있었다. 사실 나도 우선순위를 정할 때, 중요도 순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물론, 일의 경중과 함께 중요도를 따진다는 것은 겉으로 보기엔 명료하고 쉬운 일 같지만, 그리 만만치가 않다. 가족이나 건강, 일 이런 복잡한 문제가 겹쳐서 얽혀있을 경우면 더더욱. 사실 지금 역시 이런 저런 일이 쌓여있는데, 그 우선순위를 생각해야겠다는 것 자체도 못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타당성과 헌신을 따지기는 더더욱 어렵다. 타당성에 대한 전략들 역시 매우 추상적이긴 했지만, 하나씩 따져보기 좋게 되어있었다. (적절한 일을, 올바른 동기로, 올바른 사람과, 제때에, 적절한 순서로, 집중하여,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위해) 앞으로 살아가면서는 이런 수칙을 곰곰히 새겨서 따지고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헌신의 부분은 사실 어느 정도 자신은 있었다.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의 이야기들이 선행되지 않는 한, 그것 역시 무용지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좀 한숨이 나오긴 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헌신'하는 건, 무의미한 것과 다름 없으니까 ...

아, 이제 난 우선순위에 맞는 일에, 그 적절성을 따져 헌신하러 가야겠다. 그게 당장 내가 해야할 일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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