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는 세일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비스라고 이야기하겠지만,서비스는 세일즈의 일부일 뿐이다.최근에 일하게 된 직장은 세일즈가 `꽃`이라서이 책을 빌려 읽게 됐다.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세일즈는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인데,솔직한 심정으로는 피하고 싶은 것이 영업이기도 하다.이 책을 읽게 된 까닭도 영업을 잘하고 싶어서이기도 했지만,달라이라마도 영업을 한다는 문구 때문이었다.티벳의 수도승이 천한 영업을 한다니 이해할 수 없었지만이 책을 읽고 나니 내 스스로가영업을 잘못 이해해서 빚어진 생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다.영업의 핵심은 스토리에 있었으며,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었다.좋은 상품을 고객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그것이 세일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세일즈의 정석은 없고 자신의 노하우가 축척돼서빚어진 경우이므로,이론보다는 사례가 많은 내용이었으나나름 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