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시대 - 마케팅 원론에는 없는 세일즈의 모든 것
필립 델브스 브러턴 지음, 문희경 옮김 / 어크로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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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는 세일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비스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서비스는 세일즈의 일부일 뿐이다.
최근에 일하게 된 직장은 세일즈가 `꽃`이라서
이 책을 빌려 읽게 됐다.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세일즈는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인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피하고 싶은 것이 영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게 된 까닭도 영업을 잘하고 싶어서이기도 했지만,
달라이라마도 영업을 한다는 문구 때문이었다.
티벳의 수도승이 천한 영업을 한다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스스로가
영업을 잘못 이해해서 빚어진 생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영업의 핵심은 스토리에 있었으며,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좋은 상품을 고객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
그것이 세일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일즈의 정석은 없고 자신의 노하우가 축척돼서
빚어진 경우이므로,
이론보다는 사례가 많은 내용이었으나
나름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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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08: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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