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 개발자되다
마르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맹이는 없다. 본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고민과 해결을 말해주진 않는다. 이런 저런 경험에 대해 좋았던 것과 나빴던 것을 전달한다. 국비 교육은 효율이 낮고 재미가 떨어지므로 udemy나 유튜브 등을 찾을 것을 권유한다.
인문학 전공자라는 사실은 제목 외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비전공자도 가능하다는 치얼업은 조금 힘이 된다. 저자가 글을 잘 쓴다.
책의 볼륨을 위해 관련된 모든 글을 끌어모았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럼에도 이 정도면.. 전업 작가로 방향을 트는 것도 좋을 듯.

+ 띠지 디자인을 표지에 그대로 박은 건 출판사도 1 2쇄로 끝날 거라는 걸 알았다는 표시 같다. 이 때 알아챘어야 했다.
+ 국내 저자의 국내 독자를 위해 쓴 책에 멋내기용의 영문 책제목은 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