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강상진.김재홍.이창우 옮김 / 길(도서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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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에 나온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지금도 꾸준히 팔린다. 언뜻 나이 많은 윤리 선생같은 말로 가득한 것 같지만, 현대에도 공감되는 구절들과 배울 점들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선함의 기준은 직업적 숙련도와 관련이 깊었다. 지금과는 괴리가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좀더 생각해보면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대 그리스 철학서의 가장 큰 장벽은 번역이 어려워 문장이 난해하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세 명의 역자를 통해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보충설명도 담겨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최고선은 행복’이라고 말한다. 윤리학은 행복학인 것이다. 성공담으로 도배된 자기계발서가 질린다면, 관조적 즐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의 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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