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
빌렘 플루서 지음, 윤종석 옮김 / 엑스북스(xbooks)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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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D의 USB 앨범이 논란이 되었다. 이 책은 1987년 당시 책과 플로피디스크로 동시 출간되었다. 아직도 선형적인 세계에 안정감을 느끼는 인류에게 저자의 30년 전의 예측이 맞을지, 틀릴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인류는 텔레마틱 사회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현대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듯이 말한다. 이 책에는 지금의 ‘스크롤’, ‘클릭’ 기능에 대한 예측이 담겨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맞게 될지 기대된다. 22개의 꼭지는 독립적은 주제를 말하지만 강하게 이어져 있다. 영어, 독일어, 그리스어 등 다양한 국가의 여러 단어의 어원을 추적해 단어의 내재된 의미를 분석하는 것으로 출발해 논의를 전개한다. 저자의 책과 글쓰기에 대한 애정과 미래의 책과 글쓰기에 대한 우려가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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