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탈출 30

미션 탈출 30 ㅣ 수수께끼 속에 숨은 논리를 찾아라 2
폴 마르탱 지음, 나탈리 슈 외 그림, 백정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6년 7월

[알라딘북스] 미션탈출 43

 

수수께끼 속에 숨은 논리를 찾아라 3.

'미션 탈출 17'과 '30'에 이은 '미션 탈출 43'이에요.

미션탈출 30을 재미나게 봤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구요,

17과 30을 보지 않은 아이들이라도 각 권이 독립적인 내용이라 상관은 없더라구요.

논리력&사고력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리하고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르는 책이라고 해서

어떤 구성일지 책 보자마자 넘 궁금했어요^^

각기 다른 장소와 캐릭터가 나오는 이야기별로 수수께끼가 펼쳐집니다.

각 이야기에 문제 3~4개 정도가 나와요.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면 되는지, 질문, 증인, 용의자, 실마리(힌트)가 나오구요.

그걸 조합해서 범인이 누군지 해결해보는 구성이에요.

집중력과 관찰력, 추리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재미난 책이랍니다.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자세하게 나와요.

이걸 보고 아이가 혼자서도 책을 활용할 수 있어요.

증인과 용의자의 설명을 보고 건물 내부를 살펴본 뒤,

점선을 접어서 건물 바깥쪽을 살펴볼 수 있어요.

사건의 해답은 책 맨 뒤에 있어요^^ 

여러가지 문제들 중 하나를 볼까요^^

"깊은 바다 속의 도둑"

여기는 ​태평양의 깊은 바다속, 비고르노7 기지입니다.

비고르노7 기지 근처에서 금괴가 발견되었어요.

그런데 금괴가 사라졌어요!!

문제1. 범인은 어디에 금괴를 숨겼을까요?

문제2. 범인은 어떻게 경보음이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괴를 훔칠 수 있었을까요?

문제3. 누가 범인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범행을 저지른 걸까요?

문제만 보면 넘 어려워 보이는데요....

용의자와 잠수 장비, 기지의 내부, 외부를 잘 살피면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용의자 6명이 나와요. 잠수 장비도 설명이 있네요.

그리고 내부 단면도를 볼 수 있어요.

침실, 화장실, 사무실 등 각 층별로 내부를 볼 수 있어요.

자세히 글과 그림을 살펴야 해요~~ 

집중력과 관찰력이 필수랍니다^^ 

맨 앞장에 문제 4개가 나왔었죠?

각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제공됩니다.

문제3의 경우,

누가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

범행이 깊은 바다속에서 일어났으며, 범행에 어떤 장비를 사용했는지 생각해 보면 추측할 수 있을 거라고 나와요.

장비에 대해서는 용의자의 진술과 잠수 장비 부분을 잘 읽어보면 나와 있답니다^^

점선을 따라 안쪽으로 양쪽을 접으면 요렇게 기지 바깥쪽을 볼 수 있어요.

기지 안팎의 장비들을 자세히 살펴봐야 겠네요^^

논리력&사고력은 갑자기 어려운 책을 읽거나 며칠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을 한다고 얻어지는게 아닌데요.

"미션탈출 43"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리하고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논리력과 사고력을 기르게 구성되어 있어요.

미션탈출 30에 이어 43까지 풀어보았는데 넘 재미나다고 해요~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의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