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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배우는 코딩과 컴퓨터 ㅣ 팩티비티
애나 클레이본 지음, 마티아 세라토 그림, 홍지연 옮김 / 사파리 / 2018년 5월
평점 :
요즘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었고 코딩과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데요.
그만큼 코딩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 있어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린이 전문 출판사라고 할 수 있는^^ 사파리출판사에서 맨 처음 코딩을 배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00개의 스티커와 함께 하는 코딩 첫걸음 책을 출판했어요.
컴퓨터와 코딩에 대한 내용은 다른 책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사실 컴퓨터, 코딩이라는 개념은 정해진 사실을 설명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특별하기도 힘든 부분이죠.
얼마나 더 쉽고 재미나게 구성하였는지가 아이들에게 어필할 것 같은데요,
사파리출판사의 이 책은 일단 글씨가 많지 않고 그림이 풍부해서 아이들이 첫 코딩책으로 보기에 좋은 책이죠.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 못지 않게 아이들에겐 특히나 흥미를 일으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스마트폰을 쓰는 어른들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개념 '앱'.
어떤 식으로 설명했을까 살펴볼까요.
앱 스티커를 붙여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꾸며봐!
스티커라면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소재이지요^^
책 맨 뒤쪽을 보면 10여장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요.
이 책은 300여 개의 스티커를 붙이며 코딩과 컴퓨터에 대해 처음 배워보는 책이에요.
페이지별로 스티커를 붙이며 내용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요렇게 스티커를 직접 붙이면서, 놀면서 공부하는 <맨 처음 배우는 코딩과 컴퓨터>랍니다.
코딩, 코딩 하는데 코딩이 대체 뭐지??
코딩은 어떻게 하는지 반복, 조건문 등의 개념과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요.
사실 처음 보는 아이들에겐 마냥 쉽지만은 않은 내용들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컴퓨터게임.
컴퓨터게임을 하는 걸 좋아하는 데서 더 나아가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요?
컴퓨터게임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가면서 코딩과 컴퓨터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