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려 하지 않는 아이에게 "너는 하려고만 들면 얼마든지 잘 할수 있다."라고 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러면 그 아이는 결코 공부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아이는 `하면 잘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두렵기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현실과 직면하게 되는 것이 너무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대신 노는 쪽을 택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며 어떤 일에 대해 `가능성`이라는 여지를 남겨두려 하지 마라, 평생 그 일을 유보하게 될 것이다.30

...책임이라는 말을 영어로는 responsibility라고 한다. 이말에는 `응답하는 능력`이라는 뜻이 있다...."네, 저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40

..."막내처럼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자립이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고, 만약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마추하게 되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 해결해 나간다는 뜻이다.47

...아이에게 너는 왜 그런일을 했니?라고 물어도 결코 아이는 그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답할 수도 없다.
그래서 어떤 행동에 대해서 "왜"라고 물을 때 아들러는 행동의 `원인`이 아니라 `목적`을 대답으로 기대한다. 우리 인간은 특정한 원인에 의해 떠밀려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서`가 아니라 `어디로`를 물어야 하는 것이다.88

...우리는 아이의 행동 목적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적절한 대처법이 나온다. 목적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라고 말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따. 외적인 원인은 바꿀 수 없지만 목적은 마음먹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98

칭찬은 능력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위에서 내려다보며 `좋다`고 상대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말이다. 그래서 아래에 있는 사람은 결코 유쾌할 수가 없다.

아이들은 자신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기 위해 발돋움한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성공과 우월감을 얻으려고 한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한다는 건 아이를 향한 애정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이의 용기가 꺽였기 때문이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이를 `평범해질 용기`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보통으로 있을 용기가 없기에 우선은 남들보다 특별히 잘하려고 한다. 106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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