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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거야!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ㅣ job? Special 시리즈 6
주성윤 지음 / 국일아이 / 2019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6/pimg_7959861852273529.jpg)
아무래도 아이들 요즘 가장 핫하고 관심있는 장래희망이라고 한다면
거의 50% 정도 이상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가정에도 유투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한때는 아빠 엄마 몰래 게임할때 영상을 녹화하고 유튜브에 올린적이 있었더라구요~
좀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직 첫아이가 중학교 진학도 하기 전 어릴때 그런 경험이 있었더랬습니다
아마 요즘은 TV를 통한 정규 프로그램보다는 유튜브를 통한 1인 방송이나 컨텐츠에 더 관심이 많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
그런 현실을 반영한 아이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어 줄 도서입니다!
솔직히 요즘은 아이들만 유튜버를 꿈꾸진 않을거 같습니다
아이 어른 할거 없이 개인의 각 컨텐츠를 찾고 방송을 꿈꾸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신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이슈도 관심도 많이 받는 직업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뻔하고 흔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찾는 요즘 시대의 트랜드가 아닐까 싶은데
대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에게 누가 상세하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그런때 이런 책 한권을 통해 아이가 꿈에 한발자국 더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책을 통해 보는 유튜버들의 몰랐던 이야기들도 등장인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알게 되도록 풀어두었습니다
유난히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들이 있었던 터라 아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책입니다!
서로 먼저 읽겠다고 했을 정도니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한명씩 책을 뚝딱 뚝딱! 읽어내버리니
엄마는 그저 어떤 내용인지 같이 궁금해져버렸다고 할까요?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36살 4공주 엄마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왜냐면 저도 소소하긴 하지만 블로거의 입장에서 저 질문이 꼭! 유튜버에 한해 적용되는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내게 있는 재능! 나의 가슴이 설레는 취미! 그것들 중 제일 최고인 분야!
거기서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은 나의 관심사!
사실 어떠한 컨텐츠든 거기서 나오는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있고 그분들을 참 존경하는건 그들의 그 꾸준함이었던거 같거든요
상기 어떤 가슴설레이는 문구보다 아이들도 스스로도 알아야 할 가장 기본은 꾸준히 활동할 준비가 되어있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6/pimg_7959861852273530.jpg)
우선 책을 제일먼저 읽은건 둘째 아이지만 유튜브를 열심히 보긴해도
그분들이 직업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저 즐기고 재미있게 보기만 했던 막내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들을 질문했습니다
인현 리페인팅이라는 사실 아이들이 아직은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 보면서
이 인형이 리페인팅을 통해 변화한다는 부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며 신기해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한테 한 페이지에서는 엄마 방에서 컴퓨터 보면 안되냐고 물어보네요~
무었때메 그럴까? 싶어 방으로 같이 걸어가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6/pimg_7959861852273531.jpg)
알고 봤더니 아이는 엄마 컴퓨터에 있던 아이콘들을 본적이 있다며 저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에 대해 간혹 동영상을 찍을 일들이 있어
독학으로 저도 프리미어프로나 파이널컷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배우는 과정에 있다보니
아이가 곁에서 그걸 보고 기억했던 모양이에요~
3개나 똑같은 그림이 있다고 책이랑 컴퓨터를 비교하면서 알려주고 있는거랍니다
그래서 이날 저는 아이들과 동영상 편집을 하며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요즘 한창 저희 아이들도 뉴스에서 봤다며 몇번 말했던 내용인데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생방송을 할수 없다는 내용에 대해 알고 있냐고 저에게 물어온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또 관련 내용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터라 대단한 정보를 알고 있다며 아이들과 대화를 했었고
아이들은 모두 아는데 저만 몰랐던 보람튜브에 관련된 뉴스도 아이들 덕분에 알게 되며
우리 가족들이 참 많은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너무 관심이 많이 쏠려있다보니
엄마로써 너무 모르고 있었던게 아닐까 반성이 되기도했어서 이번 책은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꿈을 이룰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 된 책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6/pimg_7959861852273532.jpg)
찬찬히 책을 보던 셋째 아이는 저에게 물어봅니다
"엄마! 샌드박스 알아요?"
당연히 저는 모릅니다;; 그게 뭘까? 했더니 아이들이 잠뜰,도티님이나 각별,수현님이 몸담고 있는 회사였다며
저에게 관련 이야기들을 해주더라구요~
본래는 샌드박스에 있었던 분들이 지금은 샌드박스에서 나갔다는 내용들이나
어떤 유튜버들에 대한 최근 영상에 대한 감상평도 해주었어요~
이번 책은 가족이 전체 한번씩 읽어보고 같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그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이렇게 기획사에 대한 부분을 좀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이렇게 기획사가 있는 크리에이터분들의 영상은 그 회사에 귀속이 되는거기때문에
저작권이라는것을 관리해주는 거라 했더니 정확하진 않지만 그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고 멋진 시간이라 생각했습니다~
가장중요하다고 느꼈고 꼭 필요한 내용이라 모두에게 한번씩은 더 읽어보라고 했던 부분입니다!
유튜브 영상의 위험성!
사실상 아이들이 단면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게 영상이고
카메라 뒷 모습이나 편집전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게 많다보니 그건 저역시도 마찬가지이구요!
얼마나 조심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은지에 대한 위험성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책안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만에 엄청난 뷰를 기록한 기록에 대해서도 볼수 있다보니 어쩐지 아이들과 시대에 맞춘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둘째 아이는 책을 읽기전 궁금했던 내용이 있었고 그 질문을 제가 미리 적었었어요
그리고 나서 책을 읽고 나서 책에서 찾은 답으로 자문자답을 진행해봤습니다~
부족한 솜씨의 동영상 편집본입니다
영상을 편집하면서 저희 아이들이 "엄마~ 어색해요~ 자연스럽지 않아요~!"
라고 이야기 해주긴 했지만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엄마도 처음이야~! 라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유튜버 분들의 영상 편집 실력에 대해 다시한번 놀라는 시간이었다며 되려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읽기 전에 궁금했던 점과 책에서 찾은 답을 스스로 하면서 책을 좀더 풍요롭게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후에도 책을 보기전에 질문을 스스로 해보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고 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6/pimg_7959861852273533.jpg)
한창 어린나이 한창 관심받고 싶은 나이
누구나 아름답게 별을 꿈꾸는 나이의 아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꼭 핸드폰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어디서든지 유튜브를 볼수 있는 환경이라
아이들 스스로 좋아하는 채널을 찾아보고 구독을 하고 영상을 자유롭게 볼수 있는 세상이기에
특별하지 않으리 만큼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바램이나 꿈이
어느새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자리잡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아이가 유튜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혹은 저처럼 너무 모르셨던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관심을 가져주실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해드려 봅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얻는것이 단순한 직업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과 아이들의 계획 또 다양한 대화를 통해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한 자녀가
한층 성장해 있음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실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책으로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