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먼킹 21 - 에필로그Ⅱ
타케이 히로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샤먼킹이란 책을 접해본건 소풍갔을때였다. 친구 한명이 샤먼킹 1권을 빌렸었다. 나는 멋 모르게 그 책을 보았다. '샤먼'이란 생소한 글자, 많은 지식을 갖고 싶어하는 나는 그책을 몇번이고 관심있게 보았다. '빙의 합체' 라.. 멋진 상상이였다.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를 시킨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으나 많은 권수를 보면서 이해가 가기시작했다. 생명과 죽음 , 자신의 행동과 주연들이 과거. 여기에서 킷 포인트는 영혼을 다스린다는 것과 샤먼킹이 되고싶어하는 같은 목적. 각자의 이유는 틀리지만 말이다. 그런데 샤먼이 된 자들은 거의가 슬픈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무언가에 얽매이고 구속받고 그것에서 헤어나오고 싶었던 자들. 난 그런 이야기를 보면서 웃고 슬퍼했다. 하여간 내게 제일 기억남는 만화이다.
「 오늘도 샤먼파이트는 제각각의 목표들로 계속된다. 그래도 세상은 돌아가듯,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또 그만큼 다양한 꿈도 있다. 부딪치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런가운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꿈을 이루고 만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