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시나리오 1 - 작전명 '카오스'
김진명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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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의 다른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책 또한 역사적 사실과 현실정치에 바탕을 두고 쓰여진 내가 보기엔 지극히 사실적인 소설이다. 믿고 싶진 않지만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국제사회와 미국의 속내가 과연 무엇일까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는 책...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미국이 진정한 미국의 모습인가? 진정으로 미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린 언제까지나 다른 나라 이익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어야만 하는 것일까...이책을 덮을때 쯤 차오른 답답함이 아직도 나를 짖누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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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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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위대한 예술가이자 천재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의 그림 속에 숨겨 놓은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성배와 예수의 가계도..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인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구성했다는 것에 더 후한 점수를 주어야 할까?
  뭔가 비밀을 안고 살해당한 인물과 그가 남긴 미스테리한 암호를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초반 흥미진진하게 이어져 가나, 중반이후부터 떨어지는 극적 긴장과 너무 많이 벌려놓은 이야기를 얘써 주어담으러는 듯 허무하게 맺은 결론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휴가지에서 쉽게 읽은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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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이유명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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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사랑하고 아끼는가? 아니 지금까지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아프다고 꿍꿍 데기만 했다면 당장 이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제목 자체만을 본다면 여성을 위한 책이지만, 난 이 책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은 여성의 몸의 주체로서 왜 자신의 몸을 잘 보살펴야 하는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의 몸을 아끼는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진정으로 자신을 아낀다면 외적인 모습에만 정성을 쏟고 가꿀 것이 아니라, 내 몸속부터 든든이 챙겨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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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기술
최정환 지음 / 아라크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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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글쎄..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일까? 내집마련 기술이란 제목에 이끌려 덜컥 사버린 이책엔 내비마련의 기술보다는 누구나 다 알만한 대략적인 얘기들이 대부분이다.  '종자돈을 모아라', '타이밍이 생명이다'라는 식의 굳이 읽지 않아도 무슨 얘기를 할지 뻔히 알수 있는 내용을 나열한것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 이런 부류의 책을 접하는 독자라면, 읽어볼 것을 권하겠지만, 뭔가 지은이 만의 내집마련하는 tip을 기대라는 독자라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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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32평 만들기 - 2,800만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재테크
노용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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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읽기 시작할때만해도, 역시 다른 이런부류의 책들처럼 뜬 구름 잡는 얘기나 하지않을까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 책  한권을 다 읽어서 단 한줄이라고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면, 지은이의 충고가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장 한장 꼼꼼히 읽어 나갔다.

 우선 이책은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누구나 다 아는 너무 뻔한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 놓아 책값이 아깝게 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요근래에 읽어본 이런 부류의 책 가운데 간만에 책값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책이다.  실례가 적절히 사용되 이해를 높여주었을 뿐아니라, 대략적인 것에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내가 알고싶어 했던 부분에 대해 너무도 콕콕 찍어 자세히 설명해 주는 느낌이랄까? 이는 어디까지나 부동산이나 집을 사거나 팔아본 경험도 전무할 뿐만 아니라 주의에서 부동산을 매매하는 사람을 따라가 본적도 없는 부동산 생초자인 내게 그렇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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