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파스텔 읽기책 3
김시윤 지음, 뜬금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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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학기 상담 이후 우리 아들 교육관계로

걱정이 많았던 시기에 함께 읽어보며

친구의 나쁜 행동을 탓하기 전에

우리 아이도 정확하게 의사표현를

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고 느꼈어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친구사이가 될 수 있도록,

싫은 건 싫다고 말할줄 아는 아이로 키워주세요.

자전거를 탈 때 배우듯 균형있게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말하기를 실천해요.

1. 각자의 몸과 마음의 경계선 존중하기

2. 확실히 제대로 동의 나누기

3. 필요하면 싫다고 정확히 말하기

우리 아이의 첫 사회생활의 시작을

바르게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믿고 도와줄 수 있는 책 이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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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6 - 도그맨, 돌아온 영웅 도그맨 6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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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때부터 책 많이 읽던 아이들도 초등학교 입학하게 되면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관심도 떨어진다고 해요. 그럴 때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로 어린이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해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도그맨 시리즈가 이번에 6권이 새로나왔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위즈덤하우스 에서 출간된 도그맨 6 : DOG MAN 돌아온 영웅은 어린이 영어 원서로도 이미 유명한 시리즈 이죠. 그게 한글로 번역되어서 나와서 같이 읽어보면 더욱 좋겠지요.

도그맨은 어떤 경찰관과 경찰견이 폭탄이 다쳐서 다치게 되어서 병원에 실려갔어. 경찰관은 머리가 죽어가고 있고, 경찰견은 몸이 죽어가고 있었지.. 근데 그 때 간호사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냈어. 바로 개의 머리와 경찰관의 몸을 꿰매 준거야. 그렇게 범죄에 맞서 싸우는 영웅, 도그맨이 등장하게 되었어요.

그에게는 똑똑한 세라, 용감한 주주, 그리고 서장 친구가 있었어요. 또 악랄한 피티라는 적도 등장한답니다. 하지만 리틀 피티 덕분에 피티는 순해졌어요.

새롭게 등장한 악당 셋은 바로 그렁기, 바부, 피기 라는 벼룩 원정대 였답니다.  그들이 진짜 벼룩만큼 작아져서 어디든 숨어버리게 되어서 결국 슈퍼히어로 친구들이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뭔가 개와 사람이 합쳐져서 도그맨이 탄생했다는 것부터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설정이더라고요.

그림체 또한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스콜라스틱의 유명한 어린이 그래픽 노블 책 이었지요. 원래는 영어원서로도 초등 저학년들도 많이 읽는 책이지만 저희는 한글로 먼저 접해보니 더 좋았어요.

초등 고학년으로 갈수록 교과과목이 늘어나서 책 읽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줄어든다고 해요. 그런 생활 속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게 하려면 초등 저학년때부터 재미있는 책을 찾아서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데요. 그때 인상깊었 던 도서나 책 읽는 재미를 깨닫고 독서 취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이랍니다.

도그맨6 에 등장하는 캣키드, 번쩍 로봇, 바크나이트 캐릭터 그리기가 있어요. 똥손에 쉽게 그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단계별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화 함께 한 번 그려보면 더욱 좋겠지요 +_+  요즘 초등학생들 학교 수업과 학원 스케쥴에 치여서 책 읽을 시간 없어도 재미있는 책 찾아 있어서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남겨본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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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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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내년에 40 되는데 친구들과 함께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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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절판


살아내기 위해, 꿈꾸기 위해 20대, 30대에 했던 수많은 선택이 마흔이 되면 드디어 하나로 연결되면서 인생의 배치도가 되고 그 안에 자리 잡은 어설픈 나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마흔의 우울과 슬픔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대 때는 나 하나 책임지면 되지만, 30대에 내 가족 이외에도 남편 가족, 내 가정이 생기면서 지켜야할 것들이 늘어나고 책임감도 생겨난다. 또 그 중 무엇 하나가 무너지면 하나가 아니라 와르르 같이 무너지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지켜내는게 버겁게 느껴지디고 한다. 


다 떠안고 가기도 힘이 들지만 뺄 것을 찾아 내기 힘든 시간, 그래서 갑갑하고 힘들어서 갇힌 기분이 드는 40대가 되는 것이다. 


100세 시대를 처음 경험하는 지금의 40대들은 보고 배울 수 있는 기성세대가 없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한 시대 속에서 마흔은 더이상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 임을 알아야 한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인 것이다.


저도 늘 김미경님의 글이나 TV영상은 많이 봐왔는데 사실 책을 읽어보는 건 이번 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처음 이었어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원래는 피아노 선생님 이셨는데, 그게 잘 되면서 수강생이 엄청 늘어났다는 이야기와 그리고 지금처럼 잘 되기 까지 무명의 시간이 15년을 버텨내셨다고 한다. 기업 강사를 시작으로 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늘 끓임없이 자기 계발하고 공부를 끓임없이 하셨으면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다고 해요.


지금 이렇게 꽃 피울 수 있었던 게 40대의 치열하게 살아온 결과 였다고 해요. 그래서 50대, 60대, 70대 30년간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이 온다고!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에서 나왔던 인생 시계 이야기는 내 인생을 24시간이라고 본다면 평균수명 80세를 24시간으로 볼 때 1년은 고작 18분밖에 되지 않는다고, 그렇게 마흔은 낮 12시 열심히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을 때 쯤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대학교때까지 치열하게 공부하고 또 사회에 나와서는 열심히 돈 벌면서 살아오면서 지냈던 나의 20대, 30대가 인생의 유일한 청춘이고 즐거웠던 것처럼 그리워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10대, 20대 에는 돈이 없어서 여행을 못가고 30대에는 돈 버느라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가고, 40대에는 또 무슨 핑계로 좋아하는 여행갈 시간이 없을까

돈도 많고 시간이 많은 시간은 언제올까 늘 고민하지만 말고 그걸 실행가능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늘 지난 시간을 후회하고 그리워하지말고, 앞으로 다가올 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독서, 필사, 포스팅 1포, 운동 처럼 나도 다양한 습관 챌린지를 참여 해봤는데 확실히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오래 꾸준히 할 수 있게 된다는 걸 느꼈다.


우리가 늘 늦었다고 생각하고 시작조차 못했다면, 이제 새로운 것도전해볼 용기과 열정을 복돋아주었다.


나의 40대 두번째 스무살을 버킷 리스트를 오늘 당장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 다가오는 40대가 버겁고 힘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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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5 - 팬티 대신 바지를 입다! 팬티 입은 늑대 5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폴 코에 도움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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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5권에서는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정체성,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늑대의 시그니처와 같았던 줄무늬 팬티가 휴가를 다녀오고 나니 온 동네 사람들이 비슷한 울프 팬티를 입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이 붙었다는 이유로 다르다고 주장하며 모든 사람이 유행처럼 입고 다니기 시작하죠.

자기만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했던 걸 온동네 사람들이 모두 입고 다니기 시작하자, 늑대는 화가나서 입고 있던 것 모두 버렸어요. 하지만 털실로 만든 따뜻했던 속옷이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춥게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결국 허수아비의 허름한 바지를 입고 다녀요.

 

우리 때보다 아이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최신 유행도 자주 바뀌는 것 같아요. 빠르게 바뀌는 변화만 쫓다 보면 정작 나에 대한 정체성을 잃기 쉽답니다.

내가 잘 하는 것, 내게 어울리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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