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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7 - 페르세우스의 모험 ㅣ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5월
평점 : 
오늘은 미래엔 아이세움의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7편을 읽어봤어요!
전에 그리스 로마 신화 전집을 들인 적이 있는데
아이가 보기에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일단 쟁여두기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인문학 책으로
시작했는데 역시.. 만화로 보니까 더욱
스토리가 이해가 쏙쏙 되니까 너무 흥미진진한게
다음 편 빨리 읽고 싶다고 할 정도 였어요!
필수 고전으로 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서양의 역사와 철학, 미술, 문학과 같은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등추천도서아 아니라 필독서!
저도 사실 전부터 재미있게 읽고 또 자주 접하긴 했지만
신의 계보나 이름은 늘 헷갈리기 마련인데
아들이랑 같이 보기에 사실 좀 자극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초등추천도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 되었어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7편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최초의 영웅, 페르세우스가 등장합니다.
.페르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엄마 다나에와 살아가지만 메두사의 목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게 됩니다.
메두사가 처음부터 괴물이었던건 아니지만
아테네를 모욕하면서 죄를 받게 된거죠.
그래서 머리에도 괴물처럼 변하고
눈이 마주치면 모두 돌로 변하는 저주를 갖고 되었어요
그래서 제우스는 신들에게 페르세우스를 도와달라고 해요
신들의 무기, 방패와 칼 그리고 자루를 들고 떠나요.
그리고 요정들에게는 나는 신발, 투명 투구를 받게되죠
결국 메두사의 머리를 가지고 돌아오던 길에
제물로 바쳐져 있던 안드로메다를 구해주고
그녀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된답니다.
마지막까지 미케네 왕국을 만들어서
강한 힘을 떨치며 페르세우스 부부는
훌륭한 후손을 많이 남겼답니다.
그래서 신들은 축복하며 많은 이들이
기억하도록 별자리를 만들어 주었어요.
페르세우스 자리와, 안드로메다자리 랍니다.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아도 별자리를 만들어주었는데
카시오페아는 살아서 신을 모욕했던 오만함을
혼내주려고 의자에 앉은 채 거꾸ㄹ로 매달려 있는
모습이랍니다 ㅎ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 읽고
별자리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초등추천도서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