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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도둑 ㅣ 생각말랑 그림책
그레이엄 카터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3월
평점 :

저도 어릴 때에는 스스로 책 읽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제 인생책은 바로 해리포터였어요!
너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밥도 안 먹고 손에 못 놓게 되는 그런 책
저도 그렇게 책에 관심 갖기 시작한 후로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주기적으로 찾게 되더라구요
전 그래서 지금도 참 책 사는데 돈을 안 아껴요
사실 놓을 자리가 없어서 못 살 뿐이죠..!
그런 면에서 우리 아들도
아직은 만나지 못했지만
내게 해리포터 같은 책을
우리 아들도 스스로 만나서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한글을 떼기 전에는
전 사실 글밥 많은 책 보다는
그림책육아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4~7세 정도가 가장 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올해 7살이 된 아들에게
창작그림동화책을 많이 보여주게 되네요
전 특히나 물건이나 책을 살 때 내용도 보지만,
일러스트가 이쁜 창작동화책은
무조건 쟁이고 보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면에서 이야기도둑은
제목부터 벌써 흥미진진하고,
그림이 넘나 귀여워서 보고싶어지더라구요!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그레이엄카터가 쓰고 그렸고,
매일 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행복해하는
엄마, 루이제가 번역한 책입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올리브가 아빠와
도서관에 다녀오는 길에 책 한권을
물에 빠뜨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떨어진 책은 잠들어 있던 괴물을
깨우게 되고 그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해서 아이를 찾아가서 보게되요~
아빠와 잠자기전에 독서하면서
행복해하는 올리브의 모습을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물건이라고
생각한 괴물은 섬마을 사람들의 책을
모두 가져가기 시작해서, 이야기 도둑이 되요~
스스로 책을 잘 고르는 기술과
잘 읽고 지혜로움을 쌓을 수 있도록
그 매력을 알아가면 좋기에
책 읽는 행복을 빼앗긴
올리브와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같이 읽으니 아이도 빠져들고
엄마도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아직은 그래도
책 보다는 미디어가 좋은 7살이에여
그래도 너무 유해한 건 잘 안 보는 편인게
공룡이나 로봇 나오는 것도
너무 격하게 싸우는 건 무서워서 못보고
제일 좋아했던게 로보카폴리, 옥토넛,
따개비루, 엄마까투리 요런거 랍니다
최근엔 어린이집 친구들과 어울리며
헬로카봇이나 또봇, 다이노트럭스 등을
보긴 하지만 확실히 오래 못 보는 것 같아요
그만큼 감성적인 우리 아들의 성향을
잘 알기에 책읽기를 좋아할만한
인생책 하나 찾게되고 읽기독립 하면
우리 아들도 독서를 즐기지 않을까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