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로님의 여탕보고서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케이툰에서 연재한 극한견주가 단행본으로 나왔더라고요 :) 저 또한 15년동안 함께 해 온 강아지가 있기에더욱더 관심이 가는 웹툰이었어요
사모예드 솜이와의 일상을 그린..아니 대형견과 함께 사는 애로사항들...이라고 해야겠죠?ㅎㅎ제목은 극한견주라고 해두셨지만그러기엔 사모예드도 그림도 모두 너무 귀엽...ㅠㅠㅜ
엄마...아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느집이나 다 똑같나봐요!! 저도 엄마가 종종 저러면 양육자들의 일관된 훈육이 필요하다구!!!!! 이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럼 개나 애나 아주 지멋대로......ㅠㅠㅠㅜㅜ
이것도 정말 대공감했던부분 ㅎㅎㅎㅎ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늘 마지막에 저도 한입 나눠먹는데, 가끔씩 한번 까먹고 안주면어찌나 불쌍한 표정을 짓고... 짖고... 화를내는지 ㅠㅠㅠㅠㅠ아주 대역죄인이 따로 없다니까요....흑.
발 만지는거 싫어하는건강아지들 다 그런가봐요 저도 근데 변태인지ㅋㅋㅋㅋㅋ발 만지는거 좋아해서제가 자꾸 괴롭히면 한숨쉬고...도망가버린다는.......
같이 자는건 너무 불편한데이상하게 또 안오면 서운하고 ㅋㅋㅋㅋ 저도 추위 많이타는데.....강아지땜에 에어컨 틀어줌^^^^^^^반려견이랑 함께 사시는분들은 니생활 내생활 다 거기서 거기인듯 싶네요 ㅋㅋㅋ
3살된 솜이 사진 보니까 끄아 진짜 귀엽 ㅠㅠㅠㅜ 딱 개린이 같은 모습 ㅎㅎㅎㅎㅎ 극한 견주가 아니라 (털)극복 견주 인듯 대형견과 함께 산다는건 이렇게 극한 일이다! 라고 하시는 것 같지만 보는 내내 이건 대형견 영업이다!!! 라는 생각을 떨치수가 없었네요ㅎㅎㅎㅎㅎ직접 기르진 못해도강아지를 좋아하시는분들은 굉장히 좋아할만한 책일것 같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