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하정 지음 / 좋은여름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저그런 북유럽여행기인가 할때쯤 등장한 은빛 똑단발의 아네트 할머니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그녀의 아버지와 딸까지 이어지는 가족의 흔적, 엽서와 자수와 오래된 주전자,에 장마철 내심 우울했던 마음이 풀리는 기분. 쳐박아 두았던 털실타래를 주섬주섬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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