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믿음만으로는 천국에 올 수 없다는 중대한 진리를 깨달은 것이다. 믿음이 있다 하는 단계는 어디까지나 지적 단계에 그친다. 그것만 가지고는 사랑의 화신체가 될 수 없다. 그 믿음이 의지 속에 작용하여 선한 행동으로 변화될 때, 믿음은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이것을 ‘행동하는 신앙‘이라 말한다. 사랑과 신앙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이다. 아니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