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되어 1년에 한 번 있는 여름휴가를 생각하며 1년을 버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책임감을 지키기 위해 그런 삶을 산다는 것 역시 대단하다. 이미 한 번 놓아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여행 후의 허탈한 느낌을 조금은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떠나느냐 안 떠나느냐가 아닌 자신이 짊어진 책임감을 묵묵히 다해내는 생활을 하는것이야말로 멋지고 용기있는 삶인 것이다. - P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