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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3 - 법정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7월
평점 :
"그럴 수 있다. 그러면 모든 게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지금까지 있었던 몇 가지 일들,
너무도 절묘하게 여겨졌던 것들, 불가사의했던 것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풀린다."
드디어 시작된 교내재판. 8월 15일. 후지노 료코를 검사로 간바라 가즈히코를 변호사로, 이노우에 야스오가 판사로 선 법정..
아이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늘 친구들을 괴롭히며 별 죄책감을 못 느껴온 오이데 슌지가 진짜 가시와기 다쿠야를 살해했는지
아니면 가시와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이제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종합하고 사실을 종합하여
두 사람은 논증을 해 나갈 것이고 결국엔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
재판이 진행되면서 의외의 증인들이 나타나고 실제 구형은 불가능하지만 진실도 밝혀진다.
그리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는 아이들.
결국 가시와기의 본모습은 ...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린다.
p.23
본 법정을 운영하는 것은 저희 중학교 3학년들이므로 알기 쉬운 일상언어로 최대한 쉽고 명료하게 구체적으로 발언하겠습니다.
또한 처음에 설명했듯이 본건 사안은 현실에서는 기소할 수 없는 사건이므로 심리 순서 역시 실제 재판과 다른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즉흥적인 거짓 혹은 장난이 섞이거나 특정 주장에 유리한 방향으로 잘못 흘러가지 않도록, 또한 그런 유의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질서를
유지하는 것도 재판 지휘를 맡은 제 역할임을 충분히 명심하고 있습니다. 심리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진행합니다.
대단한 아이들..!! 드라마보다는 영화로 만들어지면 더 몰입도가 생길 것 같다.
가상캐스팅>>
후지노 료코 : 연기력도 결단력도 필요한.. 그래서 시다 미라이 로 낙점!
간바라 가즈히코 : 느낌이 좋아서.. 카미키 류노스케 로 낙점!
모리우치 선생 : 뭔가 모리우치의 무신경한 태도와 나중에 급변을 잘 표현할 것 같아서 쿠니나카 료코
기타오 선생 : 쿨해보이는 인상의 사토 류타
교장 쓰자키 : 인자한 교장 선생님과 참 잘 어울리는 시가 코타로 아니면 코히나타 후미요 도 잘 어울림
HBS 모기 기자 : 비열한 인상의 기자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의 야마모토 코지
사사키 레이코(청소년과 경찰) : 사진 찾아본 중에 가장 느낌이나 이미지가 잘 맞는 우치다 유키
후지노 다케시(료코 아부지) : 느낌이 잘 맞는 부채선생 토요하라 코스케
가시와기 노리유키(가시와기 아버지) : 병약해 보이는 느낌으로는 나카이 키이치 가 잘 어울리는 듯.. 근데 연세가 좀;ㅎㅎ
가시와기 히로유키(가시와기의 형) : 정직한 얼굴의 하마다 가쿠
이 캐스팅으로 할리가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Top배우에 속하는 이들인걸..ㅎㅎㅎ
이미지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일본 남자배우와 일본 여자배우 포스팅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