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업 Coming Up 1
기선 지음 / 북폴리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만약에 말이야. 멋모르는 동네 양아치가 프로 격투사랑 싸운다면 당연히 지겠지?

근데 그 뻔한 싸움을 왠지 보고 싶어지는 심리는 대체 뭘까?"

 

매화여고 2학년.. 공부는 하지 않고 화장에 염색에 심지어 클럽 오디션을 위해 학교까지 땡땡이 치는 대담한 3인의 여고생 문지향, 성아영, 우지수.

세 사람은 이제까지 수백번 떨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밴드로서 오디션을 보러 간다.

하지만 도무지 들어줄 수 없는 그들의 노래와 튜닝도 제대로 안 된 연주에 어김없이 오디션에 낙방하고 만다.

분노하며 자신들의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며 한탄하는 찰나,

아까 클럽 오디션을 볼 때 옆에서 재수없는 소리만 골라하던 한 남자가 그들에게 아이돌이 되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그의 이름은 오준오. 쥬얼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현재 가장 Hot한 아이돌 그룹인 매닉포를 키웠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의 마음은 두근거린다.

결심을 하고 그와 계약을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응? 옥탑방에 고시원?

잘 나가던 오준오가 잘 나가는 최고의 기획사 쥬얼리 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롭게 차렸다는 주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이 된 세 사람은

부족한 노래실력을 보충하기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받는 한 편, 얼굴은 평균 이하고 존재감도 없지만 노래는 끝내주게 잘 하는 김초희를 섭외한다.

이렇게 네 명은 드디어 아이돌 걸그룹이 되기 위한 본격 훈련에 들어가는데..

 

사실 너무나 뻔한 소재에 뻔한 이야기지만 그림도 개성있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조금씩 흥미롭게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보다가 풋~ 하고 웃거나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비집고 올라오게 하는 책이었다. 감당 안 되는 그리고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잘 몰랐던

네 명의  여고생들이 오준오의 작전에 의해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이전까진 몰랐던 나의 본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꿈을 키우는 과정이 담겨있어서

꿈이 필요한 사람들, 목적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뻔하지만 그래도 좋은 자극제가 되는 작품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노래에 흥미가 많다. 노래를 잘 하고 싶은 것이 내 평생 소원이었고 학창시절에는 무수히 많은 노래를 부르고 연습했었다.

조금 더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변하지 않는 내 목소리, 내 창법이 얼마나 답답했던지. 이쁘게 생기지도 않았으니 노래라도 잘해야 한다며

그 당시 최고의 아이돌 걸그룹이었던 S.E.S.의 바다를 모델 삼아 참 많이도 목청 터져라 노래를 연습했었다.

내 방 안은 물론이고 길거리에서 걸어다닐 때, 운동할 때 운동장에서 조차 혼자 흥얼흥얼 진짜 노래를 계속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지향, 아영, 지수, 초희 이 네 명의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꿈꾸었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가수를 향해서, 노래하는 것을 위해서 뭔가 도전해 보고

그리고 자신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요 녀석들이 참 귀엽고 기특하게까지 느껴진다.

악당 역할을 자처한 오준오가 다음 권에선 어떤 식으로 이 친구들을 자극해서 성장하게 할지 기대가 된다.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TV속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부터 시작해서, 위대한 탄생, 코리아갓탤런트, K팝 스타, 보이스 코리아 등등

거기에 등장해서 하는 사람들이 항상 똑같이 반복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꿈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제 길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라는 말이다. 많은 아이들이 TV속 연예인의 화려한 모습에 반해서 연습생을 꿈꾸지만 진짜 연습생이 되고 거기서 혹독한 훈련을 거쳐서 살아남아

가수로서 데뷔하는 아이돌은 적어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걸만큼의 엄청난 노력 후에 그렇게 성공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데뷔한 이후에도 험난하긴 마찬가지다.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예능부터 버라이어티까지 모든 곳에 나가서 자신의 감정상태가 어떻든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하고 적극적으로 리액션 해야 하며 카메라가 올 때를 대비해 예쁘게 미소를 짓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이 아이들의 걸그룹 데뷔 스토리가 더 기대되는 것은 좌충우돌하면서 성장할 이들의 그 미래 때문이다.

읽는 내내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아 만난 것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다음 만화에 연재된 웹툰을 출판사 북폴리오에서 발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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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폴라 데이 앤 나이트 Polar Day & Night
줄리 크로스 지음, 이은선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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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풀밭에 내려놓은 가방에서 일지를 꺼내 딱 다섯 글자를 적었다. 오늘보다 훨씬 힘든 날이 찾아오면 되새기기 위해서였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이게 내 진심이었다........ 적어도 오늘만은

 

후회는 없다.

 

<줄거리>

뉴욕대 재학생에 CEO의 하나뿐인 아들, 금발 미녀 여친과 현재 절친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엄친아 잭슨에게는 비밀이 있다.

하나, 시간을 건너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둘, 아버지가 정부요원일지도 모른다는 것.

 

뭔가 먼 미래로 가는 것도 아니고 먼 과거로 가는 것도 아니고 고작해야 서너 시간 과거로 가는 정도라 큰 쓸모도 없는 시간여행 능력이지만

호기심을 가진 괴짜과학천재 친구 애덤으로 인해 요즘 잭슨은 자신의 시간여행에 대해 갖가지 실험 중이다.

과거로 가서 우연히 아버지가 정부요원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체모를 괴한이 여자친구 홀리의 기숙사로 쳐들어 오게 되면서

잭슨은 그동안 시간을 건너뛰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고 2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 이상하게 이번에는 다시 현재로 돌아갈 수 없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누구를 믿어야 하는건지 알 수 없는 상황, 잭슨은 죽음의 위기에 빠진 홀리를 구하려고 현재로 돌아가려 애쓴다.

그러나 오히려 아버지의 정체에 대해 의심만 짙어가고, 잭슨은 과거의 홀리와 애덤을 만나 미래를 바꾸기로 마음 먹는다.

 

처음에 책을 받으면서 띠지에 있는 이야기가 관심을 끌었다. 이 책이 오드리 니페네거 작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재미있게 보았던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본 시리즈를 섞어 놓은 것 같다는 이야기였다. 내가 하나를 추가하자면 거기에 알렉스 플린 작가의 비스틀리도 추가하고 싶다.

보는 내내 손에서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밌었는데 단순한 판타지 시간여행 소설이 아니라 거기에 잭슨이라는 현재 19살, 뉴욕대 재학생의 성장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어서 일종의 기발한 성장담 정도로 이해되기도 하였다. 책에 집중하다가 약속이 있어 가는 길에 같은 환승역을 20분 넘게 맴돌기도 했다. 그만큼 한 번 빠져들면 손에서 놓기가 어려운 책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굉장히 무겁고 어렵고 힘든 책이었으면 별로였을 것 같은데 템페스트라는 CIA의 비밀공작부에 얽힌 내용과 더불어 잭슨의 모험과 친구,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어우러져서 재미있게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들과 반전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던져 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전체 3부작에서 이 템페스트가 첫번째 권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잭슨의 삶이 또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기대가 되고 빨리 2, 3권을 읽고 싶다.

마침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을 영화화 하여서 놀라운 흥행실력을 거둔 트와일라잇 제작사에서 템페스트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하니 또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어질지 궁금한 마음도 생긴다. 다만 부탁이 있다면 캐스팅을 제발 잘 해주길..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에드워드 캐스팅이 몹시 맘에 안 들어서;;)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이어서 결코 두께가 가벼운 책은 아니지만 순식간에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오랫만에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요즘 몸과 마음이 피폐하여서 책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나에게 다시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쳐 준 고마운 템페스트..

주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꼭 권해줘야겠다. 영화가 개봉할 그 날을 기다리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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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티컬 지니어스 - 내 안에 잠자는 천재성을 깨워라!
지나 A. 루단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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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실제적 천재성은 각자가 내면 깊이 천재성의 씨앗을 품고 있고 그것이 활성화되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기초한다.

결국 실제적 천재성의 핵심은 우리가 지닌 특별한 유형무형의 자산을 찾아내어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천재인가? 이 질문에 자신있게 Yes!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쭈뼛거리다 소심하게 손을 들 수도 있고, 마음 속으로조차 그건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내젓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용기 있는 누군가가 벌떡 일어나 Yes를 외친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은 그 사람에 대한 온갖 비판이 난무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누구나 천재.. 라는 단어에는 나와는 다른 범상하고 비범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타고 나는 것이며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그래서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천재의 범주에는 절대 들지 못한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자녀가 있다면 나는 천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녀만큼은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부모로서 자녀의 천재성을 계발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모두 다 기울일 것이다. 그러다가 자녀가 평범하다는 사실을 어렵고 힘들게 인정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여기 천재. 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킬 평범하고 노멀한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하나 있다.

이 책의 작가인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천재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전에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이나 오프라 윈프리가 소개해서 화제가 된 시크릿 등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지나는 천재. 라는 단어에 깜짝 놀라는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가진 실제적인 천재성을 발견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 지닌 천재성을 파악하고 인정하고 계발하기 위해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ㅇ역설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프랙티컬 지니어스. 이다.. 즉, "천재성을 연습하라" 정도로 번역되어도 무리가 없겠다.

 

당신은 마음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의 내면 깊이 품고 있는 천재성의 씨앗에 대해? 그것은 때로는 일상적이고 지루하며 먹고 살기 위한 일에 묻혀서 너무 깊숙히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 역시도 무언가를 할 때, 어떤 것에서 반짝이는 기쁨을 느낀 적이 있지 않은가?

당신의 열정과 시간과 물질과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하고 싶었던 일, 그리고 잘해낼 수 있었던 일.

생활을 위해 그런 것들을 모두 포기한채 나의 강점과 나의 천재성을 저 멀리로 미뤄두고 그냥 주어진대로만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프랙티컬 지니어스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지나 역시 평범한(?) 직장인에서 자기가 가진 강점과 천재성을 발견하여 자신의 전문지식과 결합시킴으로서 인재들을 찾아내어 독려하고 그들의 천재성을 발견케 하는 이 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자원을 쏟게 되었고,

책을 읽는 내내 그 일을 정말 기쁘고 즐겁게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천재는 '바로 지금 여기서' 활약하며 빛을 발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천재성이란 희귀하고 특별한 재능을 부여받은 선택된 소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핵심이다. 당신 안에 있는 천재성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발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발하며 끊임없이 연습한다면 지나는 당신이 언젠가 꿈으로만 꿔왔던 당신에게 적합한 가장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을 하면서 당신의 삶을 충분히, 그것도 아주 멋지게 영위해 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p.24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펼치지 못하는 것은 단지 강력한 동기나 자신의 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26

천재들은 남들이 보는 것을 똑같이 보면서도 거기서 뭔가 다른 것을 발견한다.

 

p.31

우리에겐 분명 선택의 여지가 있다. 단지 두려움 때문에, 혹은 주어지지 않은 어떤 선택들이 있다고 믿도록 길들여졌기 때문에, 자신의 실제적 천재성을 강화하지 못한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당신의 실제적 천재성을 발견하고 인정하며 그것을 강화하여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것인가

아니면 이제까지 살던대로 그냥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상황 가운데 먹고 살기 위해 벗어나지 못한것을 한탄하며 스스로를 가두고 살겠는가

당신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 너무 늦은 때라는 것은 없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온 천재성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나는 104점으로 부족상태가 나왔다. 방관자처럼 그저 존재할 뿐, 지적으로, 감정적으로 무감각한 상태.

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모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

내 상태를 너무나 정확하게 드러내주는 평가에 조금 놀랍기도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실제적 천재의 삶을 위해 내면의 천재성을 찾아내고, 천재성을 표현하며, 주변을 천재들로 에워싸고, 천재성을 지속시키며, 나의 천재성을 마케팅하는 다섯가지를 통해 나 역시 나의 내면에 숨겨진 천재성을 활용하여 멋지고 신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이러한 천재성을 발견하기 위해는 나만의 G-스팟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G-스팟이란 본질자산과 실질자산이 교차하는 지점인데.. 본질자산이란 내가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인생관, 자아관 등 내가 기여하고자 하는 거시적인 관점을 의미하며 실질자산이란 내가 오랜기간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나의 능력, 활동성 같은 거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의 본질자산을 발견하기 위해서 중요한 한 가지 질문은 이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를 생각하라."

 

p.69

본질가치에 대한 제대로 된 정의는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즐기기 위해 뭔가를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다른 이유 없이 그 행위 자체 때문에 매우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며,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이끌리는 삶을 산다는 의미이다.

 

프랙티컬 지니어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숨겨진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연습하여 행복하게 영위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권면한다.

그 삶은 바로 다음의 문장에서 드러나는 삶일 것이다. 나도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 무엇을 하던, 어디에 있건 간에 이런 삶을 살고 싶다는 말로 이 책의 리뷰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혹은 이 리뷰를 읽은 당신도.. 바로 그런 삶을 살기를 바란다.

 

p.73

그들은 충만히 실현되고, 완전히 그리고 철저히 몰입하는 삶을 살고 있다.

 

p.248

순응적인 삶은 그 정도로 됐다. 이제 반항적인 삶으로 이동하라. 평범의 그늘을 벗어나 탁월함의 경지로 도약하라. 실제적 천재의 삶을 사는 것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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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여행 - 혼자가 익숙해지는 자유
권희린 지음 / 네시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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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의 관찰이든 관찰은 내 마음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재미있는 풍경들이 많은 삶의 현장,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이 엉켜 있는 이 곳,

도서관에서의 하루가, 열람실에서의 이 시간이 즐겁다."

 

혼자가 익숙해지는 자유. 라는 부제가 붙은 도서관 여행. 도서관 여행 책들은 많았지만 각 나라의 멋진 도서관이나 평소에 보기 힘든 멋진 건축물 위주의 소개였다면 이 책은 그것들과는 다르게 평범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도서관에서 혼자 여행하는 기분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고 하겠다.

 

주로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글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교사답게 학교도서관의 이야기도 중간중간 소개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더 있는 책이었다. 도서관에서의 공간활용, 화장실 이용, 식당이용 등등 뻔해보이지만 뒤집어 보면 새록새록 나만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 이 책을 읽고 서울시 도서관 투어를 떠나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각종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나 좋은  동아리를 운영하는 도서관도 소개하고 있는데 근거리에 있는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이나

딸의 이름을 따 지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담긴 서대문구의 이진아 기념 도서관 등등 다양한 공공도서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내용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심심한 공휴일, 혼자 할 일 없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이 책과 함께 도서관 투어를 떠나보자.

가는 길이 설레이고 두근두근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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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기도 - 주여, 내게는 힘이 없사오니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스탠리 게일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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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기도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 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나님의 응답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다윗의 혈통이자 남유다의 4대째 왕이었던 여호사밧 왕. 그는 성경에 처음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만 섬겼던 자로 등장한다.

연합군이 남유다를 향해 진격해 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호사밧 왕은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성전 뜰 앞 마당에 서서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그가 군사력이 없었을까? 그에게 군대가 없었을까? 그에게는 충분한 재물과 군대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납작 엎드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우리가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가장 간절하고 합한 기도가 여호사밧의 기도라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지지난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음이 동동 거리고 있을 때 부서 전도사님께서 임리더 모임을 통해 이 말씀을 설교해 주셨다.

너무 눈물이 나서 거의 통곡을 하며 말씀을 읽었다. 구약 역대하 20장 12절.. 여호사밧의 기도.

그리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으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참으로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내가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내가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을 마음 가운데 주셨다.

마음에 평안과 안식이 찾아왔다. 불안하거나 두려운 마음들은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여호사밧의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주일, 함께 섬기는 청소년부 찬양팀 선생님께서 이 책을 선물로 주셨다. 여호사밧의 기도!!

심지어 이 책에 이사야 41장 10절 말씀도 나온다..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시고 섬세하신지. 하나님은 역시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내 유일한 아버지시다.

 

여호사밧의 기도를 다시 묵상하며 마음 속에서부터 다시 눈물이 차올랐다.

세상에서 겪는 어렵고 험난한 일들, 인생을 두렵게 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 하나님을 의지하지만 나의 연약함들이 바람에 밀려 마치 끊어질 듯한 그때

하나님을 향해 오직 주만 바라본다고 고백하는 여호사밧의 기도를 드리기 원한다.

매일 매일.. 작은 기적이라도 필요한 순간, 평온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걷잡을 수 없는 눈물만 흘러내리는 마음일 때..

여호사밧의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의 유일하고 온전하신 주 되신 그 분 앞에 내 삶을 맡겨드리고 싶다.

 

<책속에서>

 

p.7

맞서 싸우는 것도 불가능하고 도망치는 것도 선택할 수 없다면 과연 무엇이 남는가? 한 가지 대답이 우리의 뇌리를 스친다.

그렇다. 그것은 기도다!

 

p.21

그러나 여호사밧은 혼자가 아니었다. 그는 누군가에게 예속된 통치자였다. 주권자이신 창조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전념하고 있던 여호사밧이 반사적으로 나타낸 반응은 자신의 하나님을 찾는 것이었다.

그는 최후의 대책이 아니라 최초의 대책으로 하나님을 찾았다.

 

p.28

우리 주 예수님은 자신이 폭풍을 다스리는 권세를 지니고 있음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통의 폭풍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분명히 하셨다(요16:33 참조)

 

p.33

지금까지 당신이 원수와 대결하여 거둔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성장시키신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시요, 어려울 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의 도움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완강하게 고집을 부릴 때에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거나 연약할 때, 우쭐대거나 게으를 때에도

우리를 참아주시며 우리가 매정한 인생의 연합군에게 급습을 당하여 하나님을 향해 전진하기는커녕 오히려 후퇴할 때에도

끝까지 우리와 함께해주신다.

 

p.36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의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다른 무엇이나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경계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삶을 허락하시든지 우리는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을 단속하고 관리해야 한다.

 

p.42~43

때로 엄청난 고통이 우리 삶에 들어올 때, 그 고통이 너무 강력하게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오직 그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시선이 어디로 향하든지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그것이 사방으로 우리를 우겨싼다.

그러나 .. 엄청난 고통이 우리 삶에 들어올 때에하나님은 여전히 변함없이 존재하고 계신다.

 

여호사밧의 기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초대한다. 괴로움의 먹구름을 뚫고 지나가 여전히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희망과 안도감과 약속을 주시며 여전히 존재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초대한다.

 

p.42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께로 시선을 향하는 것, 하나님께 주의를 집중하는 것,

우주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보기 위해 폭풍 너머를 주시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종종 장애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 장애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주시하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

 

p.47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찾기 위해 그 낯을 하나님께로 향했다.(대하20:3 참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생의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무엇을 주시하느냐 하는 것이다. 여호사밧은 대대적인 금식을 선포했다.

금식우리에게서 자아를 비워내고 우리 영혼에 겸손을 가득 불어넣으며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심오한 의존의식을 심화시키는 자발적인 '박탈행위'이다.

금식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도록 도와주는 심령의 대기를 조성해줄 뿐이다.

 

p.49

평상시의 삶 속에서 규칙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에 익숙해지면 예외적인 위기 상황에 부닥쳤을 때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찾게 될 것이다.

평소에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갈수록,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더욱더 친밀하게 소통하면서 살아갈수록 괴로울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의 기도의 삶을 가꾸는 것을 의미한다. 언제나 항상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기도의 음성으로 우리의 삶을 언제나 가득 채우는 것을

우리의 간절한 갈망으로 삼아야 함을 뜻한다.

 

p.51

이 폭풍은 실제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던질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된다. 인생의 폭풍이 오만하게 으르렁거리며 위협할 때

우리는 포기하는 대신에 그것의 처리를 하나님께 양도해야 하며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인생의 폭풍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존재하시고 동일하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기회이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폭풍이 위협할 때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 하나님께 배우라고 요구하실 뿐만 아니라, 그런 위협을 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해도 좋다는 놀라운 약속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럴 때 하나님을 찾으라고 명령하신다.

 

렘29:11~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p.55

기도는 가슴팍 한가운데 뭉쳐있던 무언가를 없애거나 떨쳐버림으로써 우리의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그런 것이 아니다.

사실 기도의 가치와 능력은 기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드려지는 바로 '그분'에게 있다.

 

p.56

여호사밧은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 기도했다. 도움을 구하는 그의 간절한 절규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다.

그는 기도를 명하신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전능한 능력으로 역사하기 위해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고 계신 하나님의 귀에 대고 말했다.

 

p.58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기도를 실제로 들을 수 있으며 또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호소할 작정으로 만들어낸 우상이 아니라 우리에게 그분 자신을 계시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p.64

여호사밧은 의미심장한 이름, 중요한 이름, 자신이 처한 상황에 관계된 이름, 자신과 관계를 갖고 있는 이름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있었다.

그 이름은 여호사밧이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이름, 친근한 이름이었다. 그런 다음 여호사밧은 이 하나님을 자신의 조상들의 하나님, 하늘의 하나님,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통치자, 왕들의 왕,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부른다.

 

p.65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한다.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대하20:6)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한계와 나약함에 구속받지 않으신다.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p.67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간청해야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간청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자.

우리가 찾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곰곰이 묵상하자. 우리는 우리가 말을 건네는 하나님을 보기를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보게 되기를 원하신다.

사실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묵상하는 것 자체가 바로 기도의 요점의 일부이다.

 

p.74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표시였다. 성전은 풍성한 은혜와 자비로 그 백성 가운데 거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의 생생한 증거였다. 성전은 자기 백성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기시키는 눈에 보이는 증거로서 기능했다. 성전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된 하나님과 그 백성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대변했다. 오히려 성전은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기로 작정하신 이들 가운데 친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밝히 드러냈다.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p.82

하나님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우리를 초대하신다.

 

 p.84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절대적인 최고의 확신을 소유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는 확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p.101

우리는 무력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지만 또한 역량과 수완을 지니고 있을 때에도 부르짖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힘과 지혜이지 우리 자신의 힘과 지혜가 아니다.

우리는 모든 염려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합당한지는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신다.

 

p.105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전체를 원하신다. 우리가 온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바라신다(막12:30 참조)

 

p.116

우리는 단지 하나님을 바라볼 뿐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취했던 것과 동일한 태도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야 한다.

기도로 우리의 요청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우리의 의지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켜야 한다.

 

마6:10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대하20:15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p.141

우리 자신의 위치를 정하는 것, 자리를 잡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견고히 서서 요동하지 않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리라는 것을 믿고 견고히 서서 요동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확신을 갖고 서야 한다.

공황상태에서 평강으로 낙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에서 힘과 용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p.149

그렇다. 기도하자. 그리고 행하자! 우리가 처한 상황은 하나님께 맡기자. 그리고 하나님을 위한 행동에 전념하자!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p.189

인생의 소란스러운 시기가 지나갔을 때 우리는 우리 내면에서 종종 불협화음을 일으키던 우리의 마음이 훌륭하게 조율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 시련의 한가운데서라도 기쁨을 발견하는 것에 열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벧전 5:6~7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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