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 이카가와 시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난 이 시체를 어딘가에 몰래 버리고 싶어.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경우에는

그 순간 깨끗이 포기하고 110번에 통보할 생각이야. 이건 허세가 아니라고."

 

여동생의 다급한 전화를 받게 된 가오리. 갑자기 집에 침입하여 다가오는 여자를 찔러 죽였다고..

어떻게 하면 좋냐고 상담해 오는 동생을 위해 가오리는 시체를 처리하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데쓰오에게서 첼로 케이스를 빌려 그 안에 사체를 담아 버리러 간다.

데쓰오와 가오리는 집이 있는 곳에서 좀 떨어진 다른 시에 시체를 버리러 가고,

한편 자신에게 상담을 하러 오기로 한 야마다 게이코 라는 의문의 여성을 기다리던 탐정 우카이는

야마다 게이코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게이코가 이야기했던 크레센트 장에 찾아가고

거기에는 시체를 버리고 차를 버려 하룻밤 묵게 된 데쓰오와 가오리가 있고

결국 사건의 주인공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새로운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초승달 연못의 비밀은.. 진짜 범인은..

 

흥미로운 제목에 끌려 집어든 책. 소소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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