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비치 -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앤디 앤드루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 밤 자네가 어디에 눕더라도 비옥한 땅에 누워서 잔다고 생각하게.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잊지 말게. 모든 것은 관점에 달려있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2 퍼센트는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
그러니 결국 싸워 이겨야 할 상대는 바로 우리의 잘못된 상상력이지."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호흡하고 있다는 건,
아직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살지 않았다는 증거라네."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것을 무시하면서 살아가지만
인생의 큰 그림은 결국 그 사소한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앤디 앤드루스가 만났던 존스. 라는 이름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고 절망에 빠진 젊은 앤디에게 존스는 모든 일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며 각종 어려움을 이겨낸 위인들의 전기와 일대기를 소개해주면서 앤디가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치유하며 외로운 사람들에게 힘을 더해주며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격려를 해 주는 존스는 앤디의 증언을 통해 내 삶에 생생하게 다가온다..

우리가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가장 작은 사소한 것 하나로..미래의 내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그리고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얼마만큼인지..인생에 있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조곤조곤한 언어로 풀어내 준 존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관점을 바꾸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간 앤디처럼 나의 삶의 변화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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