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로 - 개정판
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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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부터는 

성급히도 추위가 왔다. 

여름에서 소리없이 넘어가는 통에 감기와 다투기 일쑤였다. 

 

혼자 어김없이 서점에가서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책이 없을 때 

삽화와 쓸쓸한 마음에 단비가 되는 제목을 보고 사람도 많은 주말에 읽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았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주십시오." 

물에 적시듯 나는 그 날만큼은 절 때 춥지 않았다. 웃음을 몸에 입었기 때문에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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