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서재에 책이 가득하길.
누가 장르문학이라는 말을 만들었는가.. 아마 서재에 꽂힌 책을 찾기 쉬우라고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좋아하는 SF소설은 장르문학이라는 말로 매니아층에게만 환영받고, 다른 사람들은 유치하다 혹은 어렵다는 말로 일축해버리는 소설이 되어버렸다. 이제 장르문학을 파괴하자! SF도 시대물도 로맨스도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한, 그냥 소설속으로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