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이의 엉뚱한 행동들은 배꼽을 천장에 붙여 버려요. 한 편의 개그를 보는듯 정말 재밌어요. 신입생 뚱이의 행동에 담임선생님은 당황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요절복통 웃음총이 따다다... 어느날 선생님은 말 안 듣는 뚱이를 혼내려고 뚱이를 전학 보낸다고 말해요. 그 말을 듣고 주연이라는 친구가 뚱이에게 쪽지편지를 써요.뚱이에게뚱아, 안녕? 나 주연이야, 오늘전하간다며? 난 네가 가는 것이슬퍼. 너처럼 잘 우끼는 아이는어자나 전하가도 조은 여자 친구많이 사겨, 그래 안녕~주연이가뚱이가 엉뚱하긴 하지만 친구들은 뚱이를 무척이나 많이 좋아하나 봐요. 그래서 선생님은 뚱이의 전학을 6년 뒤로 미룬다고 말하세요. 우리 주위에도 이런 아이가 있다면 항상 즐겁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