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지음 / 생각활주로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인생탐사에세이 ▣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


#마지막순간에선명해지는것들   #인생탐사에세이    #생각활주로
 


당신의 눈길이 멈춘 그 풍경 속에
최고의 심리 상담소가 있다.
 
 
 

이 책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은 
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과거의 그림자의 체험 속에서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해 쓴 책이랍니다.

삶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이 책을 펼쳐 들고
한 줄 한 줄 읽으면
아주 많은 위로가 될 듯합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삶에 지치고 힘들다는 것을 그닥 느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때를 대비해서
이 책 읽고,  집에 따~~~ 악 모셔물려고 합니다.


잔인한 운명이 악착같이 내 뒤를 따름 차가운 비웃음을 내게 흘릴 때가 있겠지요.
그럴 때 이 책은 내 마음을 붙들고 위로가 되어주고 친구같은 존재가 될 것임을
믿어봅니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삶에 드리운 어두운 기억의 그늘조차도 기꺼이 껴안으며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과감히 절망을 비워 내어
회복의 길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 합니다.
 

 
 

힘들고 외롭고 지칠때
누군가 옆에 있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책 한권. .위로가 되는 책이 제 옆에 있음 아주 큰 위안이 될거에요.

 

 
 

그런 책이 바로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지요.
 

 
 


그는 멈추지 않고 걷고 있으나
그 길이 아직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고 있다.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프리드리히 니체 <방랑자> 중에서 -
 

웬지 모르게 쓸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스탄불, 워싱턴 D.C., 카트만두, 뭄바이, 샌프란시스코, 카파도키아, 솔뱅, 매서든 호수,앙코르 와트등
여러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이야기가 참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공감』, 이스탄불 / 행복은 사치일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 영혼을 다독이는 한 가지 방법
 

 
일몰이 찾아드는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스승은 우리 깉에 있다. 우리는 이 스승을 삶이 어느 순간 우연처럼 만나게 된다...
 

 
 

공감은 삶의 고통을 완화시켜주고 공허한 해결책 없이도 절망을 켜안을 수 있는 유연함을 안겨준다..
이 부분 완전 맘에 듭니다.

공감..
내 말을 들어주고 공감 해주는 한 영이라도 있음
나의 힘들고 외로움은 다소 완화되는거 저도 느껴봤답니다.

저자도 공감을 중요히시 하는군요.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앙코르와트..
저 정말 가고 싶은 여행지인데요..
가고 싶은 곳을 이렇게 책으로 보니 완전 좋아요.


 


우리는 성장하면서 타인에게 먼저 손 내미는 것을 잊어간다.
 

 
 

워싱턴 D.C.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과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봅니다.
 

 
 

워싱턴 기념탐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하네요.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저자가 미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대요.
사고당하면서..
뭔가 익숙한  감정을 느꼈대요.

 

 
 


의미심장하고 아름다운 여행지에 도착할 때마다 마음 한편에 영원히 그곳에 머무르고 싶다는 충동이 불쑥 둘곤 했지만
익숙한 삶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 위해 떠나야만 하는 순간이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는 그런 느낌이 들더래요.

 

 
 

오늘이 다시 허락되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눈앞에 펼쳐지고 만져지고 느껴지는 사람들과 사물들이
내 곁에 있다는 사실이
신비롭게 느껴지더래요.

 

 
 


또다시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한다.
선택의 순간에서 우선순위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결정된다.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우리 인생은 단 한번 뿐인 여행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제 스스로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깨닫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은 읽는 순간부터 제 인생의 힘을 주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