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동물 - 짝짓기, 번식, 굶주림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물들의 거대한 지성과 욕망
손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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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 식물의 역대적 연대기를 만나다...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 식물의 역대적 연대기를 만나다... 


# 녹색동물  #EBS다큐프라임

 


EBS 다큐 프라임

1부 번식

2부 굶주림

3부 짝짓기

 


3부에 걸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에는 여러 수식어가 붙어 있어요.

 

 

ㅁ ABU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

ㅁ KOREA UHD AWARD 다큐멘터리부문 최우수상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식물들의 역동적 연대기를

책으로 만나 볼 수가 있어요.

 


짝짓기, 번식, 굶주림까지..

식물이 ..

제목처럼 녹색동물로 느껴집니다.

 


- 서문 -

 

 


EBS [녹색동물] 프로듀서 , 손승우 님의

식물에 대한 새로운 조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어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모두 알고 있는 식물.

국화쥐손이는 뚜렸한 '욕망'과 '의지'를 가진 존재였다.

 

 

 

저는 다큐프라임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 [녹색동물]을 접하고 나서, 다큐프라임 [녹색동물]을 꼭 봐야지..하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 차례-

 

 

 

 


분명 식물에 관한 책인데..

내용을 보고 , 읽고 하다보면..

 


식물이 마치 동물처럼 느껴지는 거 있죠...

 


넘 신기해요.

 


TV에서 보면 더욱 더 실감 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거 있죠.

 

 

 

굶주림 / 짝짓기 / 번식...

 

 


실새삼..

 


이 식물에겐 왜 [냄새를 맡는 사냥꾼] 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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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새삼은 다른 식물들이 싹을 틔운 이후에야 자신의 싹을 틔운답니다.

 

 

 

 

 

 

가느다란게 .. 나고 있죠?!

 

 

 

 

 

실새삼의 실처럼 가느다란 줄기가 무언가를 찾고 있어요.

 

 

 

 

 

 

 

실채삼은 토마토의 줄기를 뚫고 들어가 마치 거머리처럼 토마토의 체액을 빨아 먹기 시작해요.

그렇게되면 체액을 빨린 토마토 줄기는 점점 시들어가구요.

 

 

 

와우..

정말.. 동물 이란 단어가 절로 연상되는 순간이에요.

 


식물이 식물을.. 죽이네요.

 

 

실새삼은 기생식물이랍니다.

 


눈도 없는 실새삼.. 숙주 식물을 찾아내는데는 며칠 걸리지 않아요.

 

 


이런 저런 실험을 통해 실새삼이 어떻게 숙주를 찾아내는지 .. 알 수 있어요.

실새삼은 냄새를 맡아 숙주 식물을 찾아낸답니다.

 


이 실새삼은 먹이를 골라 먹는대요..

 

 

 

식물은 흔히들 .. 햇빛, 물, 영양분이 필요하다고 하죠.

하지만 실새삼은 다른 식물들이 이 세가지 요소로 만들어 놓은 것을 먹고 자라네요.

 


보통 식물을 생태계에서 생산자라고 하는데,

기생식물인 실새삼은

1차 소비자?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와우..

이렇듯..

우리가 평소에 알아왔던 식물에 대한 생각을 완전 바꿔 놓네요.

 

 

 

 


책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식물에 대해서 ... 나올까?

기대감 만땅입니다.


그레이트 반얀 트리

 


위의 사진..

뭐처럼 보이나요?

 


숲으로 보이죠?

 


근데요..
이게요..

숲이 아니래요.

 


한그루의 나무래요.

 

 

 

수평으로 뻗은 반얀트리 가지에서 실 같은 조직이 돋아났고 점점 길어졌고 그 조직은 중력방향..

즉 땅을 향해 자리기 시각했고

굵어졌답니다.

 


이 조직의 이름은 '버팀뿌리' 이죠.

 


즉, 땅 밑을 파고 들어가면..

다~~ 연결 되어 있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맹종죽 이라고 하루에 60cm 이상씩 자라는 대나무도 있어요.


대나무..

대나무는 사실상 나무가 아니라 풀이래요.

 


대나무 속이 비어 줄기 자체가 무겁지 아혹 강한 탄성을 가지고 있다네요.

대나무는 마디마디 생장점을 갖고 있어 주변의 나무들보다 더 빨리 햇빛에 다가 갈 수 있답니다.

 

 

 

 

 

 

 

 

 


어때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땅속에 뿌리를 둔 식물들이 어떻게 동물 처럼 되었는지...

 


냄새를 맡아 사냥하는 기생식물 '실새삼', 동물의 배설물을 영양분으로 쓰기 위해 변기 모습으로 진화한 '네펜데스로위',

햇빛을 사양하기 위해 스스로 잎에 구멍을 내는 '라피도포라'등

식물이 만들어낸 기발한 생존법과 전략을 통해 동물적인 식물의 모습을 조명....

 

 

 

 


스토리 포토가 첨부되었습니다.스토리 포토는 원본 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보기

제가 이 책을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울 아들도 .. 넘넘 관심이 가나봐요.

공부하던 것을 멈추고

이 책 조금만 읽고 공부하겠다고 하더니...

책을 붙들고 ..

결국은 다~~ 보고 공부로 back   했답니다.

 

 

 

식물의 또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녹색동물]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애들 교육상 완전 좋을 것 같아요.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438050

 

 


다큐프라임 - 녹색동물 1부 번식

지구의 유일한 생산자, 식물이 ‘자손번식’이란 본능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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