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상상의집 지식마당 14
서지원 지음, 오성봉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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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ㅣ 지식마당 14.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우리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오늘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들고 왔어요.

이름하여..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이름부터 아주 재미있지 않나요?

ㅎㅎ


[상상의집 ㅣ 지식마당 14.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은요..

 


이런 저런 것들로 우리가 지구환경을 / 지구를 위태롭게 하지마

그래도 다시 지구를 살려 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우리 지구에는 아직 절망보다는 희망이 더욱 크고

배려와 희생 정신으로

더욱 더 살기좋은 지구,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참 아름다운 이야기의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안의 내용으로 바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저는 책 본문으로 바로 들어가가전에

"머리말" 또는 "작가의말" 부터 읽기를 권하고 싶어요.

 


머리말 /작가의 말에서는

그 책에서 우리가 무엇을 중심적으로 읽어야 하고

이 책이 무엇에 관한 책인지

작가가 우리에게 뭘 말하랴고 하는지

알 수가 있거든요.

 


뒷간 외계인의 처방전은요...

지구의 과학 기술을 배우러 온 외계인 스파이 패멀리와 함께 위트있게 과학 기술의 각 분야들이 이루어 낸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게 되어요.

 


그로인해 생긴 문제를 짚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해 주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발전, 지구환경 문제 그리고 과학윤리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 본다면

아주 효과적인 독서활동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흥미로운 주제가 참 많아요.

 


ㅁ 댐의 기술에 숨겨진 비밀

ㅁ 유전자 조종

ㅁ 원자력의 진실

ㅁ 전자파

ㅁ 항생제가 만들어낸 슈퍼 박테리아...

 


각장의 주제만 봐도 어서 책을 넘겨 본문을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이야기는 케플러 라는 행성이 홍수와 가뭄이라는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지구로

외계인 가족이

생존을 위해서, 고통에 시달리는 수많은 케플러 인들을 위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이야기에요.


외계인 가족..

 


이 그림에선 지구인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사실은 눈이 하나래요.  뇌는 엉덩이에 있구...

 


(참 재미있는 발상이에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와 함께 여러 각종 지식도 쌓게 되어요.

 


첫 번째 작전에서는 "댐"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댐은 간단하게 말하면 거대한 물그릇이에요.


세계 최대 규모의 댕인 이집트의 아스완 댐.

 

나일강의 범람을 막기위해

아스완 댐을 쌓았어요.

댐이 완공된 후 인공호수인 나세르 호 가 생기게 되었구요.

 


그런데요..

아스완 댐 덕에 나일감의 범람은 막을 수 있었지만

나일강이 비옥한 흙을 하류로 날라주어 충적토가 농경지에 쌓이게 했었던 혜택은

잃게 되었지요.

 


이렇게 .. 득이 있으면 실도 있기 마련인가봅니다.

 

외계인 가족이  자기나라로 보낸

[지구 기술 보고서]를 통해서

우리는 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로 이끌거가는

과학기술이야기

[상상의집 ㅣ 지식마당 14.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저는 개인적으로 5장이 젤로 관심이 가는 거 있죠.

 

항생제가 뭐지?

슈퍼 박테리아는 또 뭐지?

 


궁금증이 막 생기지 않나요?

 


이야기의 발단은..

우리의 외계인 케플러 패밀리가..

전염병에 걸렸어요.

 

설사로 고생하던 외계인 가족..

우리, 지구의 병원에 찾아가서 약처방을 받아 약 먹고 낳았어요.

 

케플러 가족들 덕분에 우리 어린이들과 저도 항생제가 뭔지 알 수 있었답니다.

 

몸에 나쁜 세균이 들어오면 백혈구라는 세포가 싸워 무찌르는데,

나쁜 세균이 너무 강하면 우리는 병을 앓게 되요.


이런 나쁜 균을 없애주는 약이 항생제라고 하죠.

 


항생제가 하는 일은 크게 두가지 ^^

ㅁ 세균 죽이기

ㅁ 세균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 막아주기

 

 

 

그런데요..

슈퍼박테리아가 뭘까요?

 


항생제가 듣지 않는 병균들을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러요.

슈퍼박테리아를 막는 방법은요..

기본이 개인위생 ^^

그리고 항생제를 필요할 떄만 올바르게, 적당량 사용하기 입니다.

 

 

 

 


이렇게

[상상의집 ㅣ 지식마당 14.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과 함께

흥미로운 내용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아이들 혼자서 읽어도 좋겠지만

같이 읽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지구처방전 / 다시 과학이 희망

코너를 통해서 책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면

더욱 더 효과적인 독후활동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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