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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한국사 -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고성윤 지음 / 나는나다 / 2017년 2월
평점 :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나 지나간 옛 시간을 살아낸 사람이나 구체적인 형태는 다를지언정
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왔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는 것이죠.
각자의 욕구는 어느 한 시점에서 얽히고설겨 다양한 사간을 만들어 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하나하나의 사건은 앞과 뒤에 놓여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영향을 조고 받으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이 얽히고 설켜 만들어낸 이야기를 읽는 일과 같습니다.”
풀뿌리 한구사 중에서
안녕하세요,안나김입니다.
시중에는 역사에 관한 책이 참 많습니다.
저, 안나김은 초등학교 6학년을 두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용 역사 책을 많이 읽어 왔고 소장하고 있죠.
다들 공통점은 단편 단편 끊겨 져 있어서
이어짐을..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기가 약간은 애로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 풀뿌리 한국사를 접함으로써
한국사를 단절이 아닌 연결과 흐름이 느껴 지던거 있죠.
'풀뿌리 한국사는 한국사의 역사를 흐름으로,
사건과 사건의 인과 관계를 중심으로 보는 통사에요.
흐름으로 한국사를 접하다보니
읽으면서 이해가 더 잘 되고 머리에도 더욱 더 쏙쏙 들어가던거 있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 및 사진들로 인해서
책이 .. 지루함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었네요.
사건 중심의 역사가 아니라 사건을 흐름을 진행/서술 되어 있는
'풀뿌리 한국사' .. 같이 읽어보지 않을래요?
kiki730110_01-4
ㅣ ㅣ 차례 ㅣ ㅣ
고조선,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 조선, 조선의 가야 할 길, 조선의 위기,
조선의 개혁, 흔들리는 조선, 일제 , 톡립 투쟁 그리고 해방
한국사 모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사는 빠져 있지만
현대사 이전인 해방 이전까지의 역사를 다~~ 다루고 있어서
괜찮아요....
한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된다는 말이 있죠.
역사 책 열심히 읽고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더욱 더 발전 시켜 봅시다~~...
저는 근대사가 늘 이해가 되지 않고 흐름도 잘 모르겠던데
풀뿌리 한국사 덕분에 어느정도 잘 이해 하고 지나갈 수있었습니다.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루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사형 당한 뒤
대한 제국은 본격적인 식민지로 되어 갔답니다.
제목 그대로 일본은 무단 통치, 우리 민족 노예만들기에 광분....
제국주의가 식민지를 개척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식민지에서 싼값으로
또는 아무 대가도 지급하지 않은 채 경제적 수탈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후발 제국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더욱 가혹하게 조선을 착취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이런 일이 생겼고 그 일로 인해 이러해 지는 역사..
책을 읽다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 갑니다.
풀뿌리 한국사 책장을 가볍게 넘기다 보니
그동안 어렵고 지겨웠던 한국사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거 있죠...
풀뿌리 한국사 덕분에
우리나라 한국사에 대해서 거의 다~~ 알고 가는 듯 합니다.
한국사를 또 다른 각도에서 읽어보고 싶은 분들께
풀뿌리 한국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