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십대를 위한 금융소설
권오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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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는 우리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으켜 주고

 

돈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겨주는 아주 좋은 책 인 것 같습니다.

 

 


 

사실 경제이야기만 나오면 머리가 찌근 찌끈 아프고 피하고 싶어지는데, 이 책은 내가 민준이와 서연이가 되어 직접 금융대회에 나가는 것 같은 간접체험을 하게 해 주는 것 같아

 

더욱 더 맘에 와 닿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민준이는 특히 우리 아들과 너무나 비슷한 점이 많아요.

 

성적이 두드러지게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운동이나 다른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외모도 꽃미남과는 거리가 있고, 또래 여자애들도 우리 아들에게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 점..

 

거기다가 무엇보다도 게임을 억수로 좋아한다는 점  게임을 직접 만들기위해 코딩수업을 듣고 있다는 점..


 

 

 

이 모든 점이, 울 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 책에 푹~~ 욱 빠지게 한 것 같아요.


 

 

 

(울 아들)가 민준이가 되어 서연이와 함께 학교대표로 금융대회에 나갑니다.

 

 


 

학교예선전에서 민준이가 .. 세상에나 예선 1위를 합니다.

 

서연이는 2. 1등과 2등이 짝이 되어 학교대표로 구 금융경시대회에 나가게 되죠.

 

 


 

그 과정에서 역사선생님을 통해 금융비밀 3가지에 대해서 알게 되고, 서연이 아빠한테도, 서연이 사촌언니를 통해서도 금융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융에 대한 많은 것들을 우리 역시 배우게 되네요.

 

이 둘은 1차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는 10위를 하게 됩니다.

 

 


 

금융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이 책을 다른 면에서 보게 되는 거 있죠.

 

지극히 평범한 아이, 민준이가 금융경시대회를 통해서 얻게 되는 자신감

 

이 보다 더 큰 상 , 선물이 어디있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금융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더욱더 친해지고 서연이가 미국으로 전학가는 것이 아쉽지만 하루하루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갈 거라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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