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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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 이 책 완전 내것으로 만들면, 나도 스피치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피치도서추천  #말잘하는방법  #스피치코칭   #리더스피치  #리더의말사용법

초등학교때, 우리 반에 잘 나가는 남학생이 있었다.
이 아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을 조리있게  또박 또박 아주 잘 했던 학생 ..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 웅변도 잘 하고 ...​

그런 반면에
나는 말 한 마디 할려면, 머리속으로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말해야 겨우 입 밖으로 나왔을때 말이 되는 그런 정말 말 못하는 학생이었다.
사실, 머리 속에서도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이 나지 않고, ..
당연히 입밖으로는 말이 더 안 나오지.

그때부터 나는 말 잘 하는 사람이 부러웠다.
말 잘하고 싶어서 스피치 학원에 다녀도 봤으나,  우리 집에서 너무 먼 거리라 2주 정도 다니다가 그만 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그러다가 어느날 .. 만화책에서 한 장면에 푸~~욱 빠지게 되었지.
초등학교6학년 여름방학때 어떤 순정 만화책을 봤었는데,
그 만화책 속에서 여학생이, 전교회장선거에 출마,
소견 발표문이 넘나도 맘에 들더라고.​

그 소견발표문으로 그 여학생, 학생회장이 되었었다.​

그거 보며, 이거 외워서 나도 전교회장단  선거에 출마 한 번 해봐? 그런 생각이 들었고,
만화속에서 그 여학생이 소견발표한 그 연설문
나, 달달달 외웠다.

입에서 술술 나올 정도로 달달 외웠었다.

그리고
나, 2학기 전교학생회장 선거에 출마!!
이미 준비된 나 였기에 ..
소견 발표문 달달 외운 상태였기에 ..​

다른 후보자들은 벌벌벌 떤다고 말을 잘 못했지만
난 아주 매끄러운 (외운) 말 솜씨로
전교부회장이 되었다.

(지금 돌이켜 보니, 스피치의 기본이 바로 거기에 있었네.


!

준비하기!!!

난 조용한 성격으로 우리 반 외에는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르는 상황 ..
오로지 그 소견문 발표를 잘 한 덕분에 난 뽑혔었다.

그때 알았다.
말을 잘 하는 것이 얼마나 POWER가 있는지를 ....

지금은?
여전히 그렇다.
말을 할려고 하면 머리속으로 오만 생각 다~~하고, 생각이 안 나면 쥐어짜고 ..
그래야 겨우 입 밖으로 말이 나오는 ....

이러한 나,
아주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
말 못하는 사람은  , 나같은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구나..
그런 사람이 꽤 있으니까 그런 사람을 위한 이런 책도 나오는구나..
하는 일종의 안도감도 든다.​

반면에,
이 책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나도 유연하게 스피치를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도 생기고...​

어려운 스피치를 복잡하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된다는 것들까지 정리되어서
이 책만 잘 활용하면, 이젠 스피치 전혀 두렵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자신감도 생기게 하는 책 ..​

스피치는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읽어야 그 말들이 입에 붙어 자연스럽게 나온단다.
다양한 멘트를 려러 번 연습해 앞에 나와서 말할 떄는 매트를 생각하지 말고 몸으로 기억해야 한다.​

이 말, 정말 맞는 말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 내가 경험해 봤지.
그때 정말 달달달,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외웠었거든.​

내가 생각하는 모든 상황별 스피치의 답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네.
이 책, 열심히 입으로 읽고 읽고 외워
어떤 상황에서도 머릿속이 하얘지고, 머리속에서 이것 저것 말할  문장 만들어 내는 그런 process의 과정 거치는 일이 이젠 없으리라.​

이 책을 읽을 떄는 반드시 입으로 소리를 내서 읽고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하는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스피치 상황에 맞는 문구들을 소리 내 읽으면 어느새 그 말들이 입에 붙어 자연스럽게 나온다.
거기다가 감정오버까지 해서 읽으면 더욱 더 좋지.​

그리고 의례적인 말도 외우고 외우고, 일상생활에서 자꾸 쓰도록 코칭한다.

"와~~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이렇게 모임에 초대해주신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회사에서 내 일중의 하나가 교육이다.
사람들에게 Medical Waste Management 와 Food Safety Handler Course 교육을  일정 간격을 두고 클래스를 열어 내가 강사가 되어 교육을 한다.

교육을 할 때마다, 말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
지 스트레스고 힘들다.


요기 목차에 보니,
119. 교육진해 오프닝 스피치가 있네.
오프닝 스피치 관련 스피치 연습 잘 해서, 내 교육, 잘 진행 할 수 있도록  연습 해 보련다.​

119쪽으로 가 볼까?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교육 진행 오프닝 스피치 .. 입으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연습 해 봅니다.

이 책 안의 내용 모두 입으로 달달달 읽으면
머리속으로 내용이 기억되고, 입으로도 기억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 부닥쳣을 때, 머리속에서 이 상황별 내용이 입으로 금방이라도 나오도록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 결심을 하게 된다.

스피치 Tip

 명언 앞에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라는 추임새를 넣어보세요. 명언을 말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입니다. ​

 평소 인상 깊었던 자료들을 기록할 수 있는 에피소드 노트를 하나 만들어보세요.
 그럼 에피소드가 확장되어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노트가 일종의 '스피치 보물 창고'가 될 겁니다.​

 겸손은 최고의 스피치입니다. 공을 자신이 아닌 동료에게 넘기세요.
 그럼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

 프리젠테이션 오프닝에서는 첫째, 이 발표의 중요성 (필요성), 둘째, 내가 할 발표의 순서를 미리 예고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프리젠터의 센스이고 매너입니다ㅣ.

케이스 그리고 스피치 팁
하나 하나 읽고 연습한다면
이젠 스피치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이 책..
한 번 읽어보기만했지
입으로 읽고 또 읽고 내 것으로는 만들지 않았는데​

매일 일정시간 두고 연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스피치 연습하겠습니다.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스피치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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