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미스 노마 - 숨이 붙어 있는 한 재밌게 살고 싶어!
팀, 라미 지음, 고상숙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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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미스노마   #미스노마   #노마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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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노마가 암 진단을 받은 후
2015년 8월부터아들 팀과 며느리 라미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미국 횡단 여행을 다닌 기록을 묶어탄생한 이야기..
바퀴 달린 이동 주택을 타고 떠돌아 다닌 여행자의 삶 ...​​책 읽어주는 여자안나김과 함께 읽어 보아요~~..

 


90세 할머니..병석에서 누워죽을 날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살이 있음을 고맙게 느끼며
살 수 있었던 것은
90세 할머니가아이들 얼마나 잘 키웠고
그 아이는( 이미 어른이지만 ^^)​부모를 얼마나 사랑했으며고맙게 느겼는지..
이것이야 말로바로 사랑..가족애가 아니가 싶습니다.


나이든 부모님을 돌보아야 할 상황이라면다들 어떻게 할까요?
요양원에 입원 시키고아주 가끔씩시간이 나면겨우 방문할까 말까이겠지요?
하지만팀과 라미는자기들의 캠핑카 생활에그들의 엄마..그것도 건강치 않은 엄마와 함께여행을 떠납니다.

아픈 사람과 여행 떠난 다는 건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잘 알기에저는이들 부부가너무나도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거기다가팀을 키워낸 팀을 따뜻한 맘의 소유자사랑이 넘치는 소유자로키워낸미스 노마는 더욱 더 대단한 사람 ...
멋지고존경스럼다는말이 절로 나오는 책이네요.

 

탐과 라미는캠핑카에서 지내면서작은 태양열 집열판을 사용하여건전지를 충전하고, 전기를 저게 쓰는 방법을 찾고
샤워는 훌라후프에 커튼을 달아트럭 문에 걸쳐서 임시 샤워 부스를 만들어 사용하고
그렇게 캠핑카 생활에 익숙해져가며인생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것이 무엇이든눈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며 살아야 한 다는 것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엄마는 일기에자기의 유명세, 병으로 인해 아픔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다.​엄마는 삶에 대해,그리고 행복을 가져다주는소소한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었다.​​엄마는 나에게 인생에 대해서"YES!"라고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멋진 엄마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 주는 아들..이들의 태도 , 마음가짐은우리가 배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느끼고 배우게 해 줘야 겠지요?  )​​​​팀은 캠핑카를 타며이곳 저곳 유랑객 생활을 하면서지내기에 집이란 고정된 곳이 아니랍니다.​

이 책에서는미국 수십군데를여행하면서느끼고 생활안 인생 이야기를 닮고 있어요.
90세..건강하지 않는암투병중인할머니와 함께 한
여행 이야기..기대 되지 않나요?
어떤 감동이 가다리고 있을런지..​​라미와 팀은더 나은 수입보다는 삶의 의미를 찾으며 살고 싶어서..​물질적 욕구와 재정문제,심지어는 가족이라는 부담에서마저도자유로운 삶을 위해여행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팀과 라미의 여행에90세 암투병중인 할머니 (엄마)도 합세하기로 결정한  팀네..
준비 할 것도 많고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계획, 준비 하나 하나차근차근잘 해 나갑니다.


 ​의사 선생님도병실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것 보다캠핑카에서 사는 쪽을더욱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셨지요.​​​
​​
계획과 준비
캠핑카 구입부터차근차근 계획적으로해 나갑니다.

요즘은 블로그 시대~~!!!
팀네도블로그에 댓글에서희망과 기쁨을 얻곤 했네요.
멋집니다.

 

90대라고 모험을 즐기지 말라는 법 있나요?그냥 물 흘러가듯,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세요...
블로그 댓글은이들 식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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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나는 90세가 되었을 때암투병 중이고..
미스 노마처럼그런 상황이라면
노마할머니처럼과연 여행하며 지낼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나의 노년 생활을 좀 더 값지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생각했답니다.

숨이 붙어 있는 한 재밌게 살고 싶어!!!
드라이빙 미스노마
마지막순간까지도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독립심..죽음조차도 평안하게...

미스노마의 삶멋지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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