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 누나 - 고난의 신비 그리고 공감
이한영 지음 / 두란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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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자누나 - 고난은 나를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 시킨다 ... ▣▣
#명자누나   #고만의신비   #고난_공감    #이한영   #하느님   A#하나님


[명자누나]라는 책을 접했을 땐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몰랐었다.

그냥 누나와 얽힌 재미있는 소설, 누나와의 로맨스 ..

뭐 그런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고난을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더구먼.

 


우리가 살아가며서 고난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고난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의미를 부여한다면

우리의 삶은 좀 더 긍정적인 삶이 되지 않은가를 가르쳐 주는

인생지침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런 고난 이야기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책을 첨부터 읽는데..

속직히 첨엔 좀 짜증이 났다.

 


책 제목인 명자누나 이야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하느님 ( 나는 가톨릭. 가톨릭에서는 하나님 이라 칭하지 않고 하느님 이라고 칭함. 개신교에서는 하나님 이라 칭하고.

이 책의 저자는 가톨릭이 아니라 개신교.  하지만 나는 하느님이라 칭할것임. 하느님 = 하나님 )

이야기와 본인 백그라운드 이야기만 나오기에 ...

 


이 책은 제목을 명자누나가 아니라  고난이야기로 바꿔야 하지 않나?  .. 하며 짜증이 났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그런 나의 마음은 서서히 사라지더이다.

 


명자누나는 그냥 모티브이고

저자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고난에 대한 우리의 마음자세!!!!!!

 


 

 


저자 이한영 ..

이 책의 모티브가 되는 명자누나의 친 동생..

 


뉴욕암센터 유전면역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암과 씨름하던 명자 누나의 고통을 통해

복음에 대한 소명을 확인하고 미국 비블리컬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함.

 

 

 

 

 

 

 

차례를 봐도

명자누나 이야기보다는

고난과 관련된 이야기가 대부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 책이 고난에 관한 이야기임을 알고 읽기를 바란다.

 

 

 

 


▣▣  추천사  ▣▣

 

 

 

 

 

 

한국의 유명한 개신교의 관련자들의 추천사 ...

 


추천사를 읽고 나니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뭘 느껴야하는지 감이 잡히더구먼...

 


" 이 책은 메시아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려는 모든 성도에게 꼭 필요하며,

고난 속에서 길을 잃은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이 책은 단순히 명자 누나에 대한 회고와 간증이 아니다.

저자느 고난을  '공감', '하심', '선'으로 해석한다.

고난을 이처럼 신비롭고 아름답게 해석해 낸 사람이 또 어디있겠는가..

세상의 고난당하는 명자 누나들에게 고통스럽겠지만 고통을 넘어서는 지혜를 가르쳐춘다."

 

 

 

 


그렇다.

이 책은 단순한 명자누나 이야기가 아니다.

 


이 것을 명심하고 책을 읽어보길 ... 권하고 싶다.

 

 

 

 

예수님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고통받고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지...

 

 

 

 

할머니가 저자에게 늘 하신 말씀..

 


"하나님께 다 맡기고  잘 인내해라! 인생은 고난이야, 고난!!

고난이 싫으면 가서 묻혀!"

 


할머니의 이 말씀..

이게 바로 우리가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것 같다.

 


고난을 내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고난을 즐기며 극복하라는 말 같다.

 


그렇지..

어차피 온는 고난...

이 고난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즐긴다면

어떠한 고난도 끄떡 없으리라....

 

 

 

( 내 지인이 내 사주를 봐 준 적 있다. 앞으로 나의 40대 후반 삶이 곤난의 연속이 되리라는

과히 좋지 않은 솔직히 기분 나쁜 말을 해 주네.

물론 나를 위해서 해 준 것이지만...

 


이 말이 늘 맘에 걸렸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바로 이 책.. 명자누나 가  앞으로 나에게 닥칠 고난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하는지 가르쳐 주느 것 같다.

 


그렇다..

난 나에게 닥쳐올 고난..

즐 길 것이다...

그리고 이겨 낼 것이다...

 

 

 

이 책..

넘 고맙다.

지금에서야 그게 느껴진다.)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궁긍적으로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과 친숙해지는 일일 것이다.

이러한 불청객과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이 또한 신비이다. "

 


그렇다.

앞으로 나에게 닥쳐올 고난..

친구가 되어야겠다.

그렇다면 조금은 더 힘들어 지겠지?..

 

 

 

 

 

 

 

인생의 고난이라느 공통점에서 모든 사람은 서로 공감하며 소통 할 수 있다 ..

 


이 말을 보며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음 공감해주고 응원하고 위로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나에게 닥쳐올 고난에 대해서도

누군가 나에게 공감해주고 힘이 되어 준다면

나 ..

극복하고 받아들이는 데 좀 더 쉬워지겠지..

 

 


나에게 닥쳐온 고난도 힘들지만

주위의 가족들에게 닥쳐온 고난을 보는 나도 엄청 힘드리라...

 


"사랑하는 사람의 고난이 내 마음에 새겨지면 그것은 나를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명자누나의 고난으로 인 해

저자 이한영님은 한 층 더 성장한듯 하다.

 

 

 

 

 

 


고난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해야하고 받아들여야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명자누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나 역시 앞으로 나에게 닥쳐올 고난에 앞서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소장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고맙다.

 

 

 

- 네이버 책 카페 [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를 통하여 본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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