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인연
         

씨줄과 날줄로 만나
능문위에 새긴 사랑이여
내 영혼을 태운 그대 향한
노래 들리는가.

우리의 숨결이 하나이고
어두움도 빛이였음에
시공을 뛰어넘는
천 년의 만남 그 불멸의 이름
내 마음속 영원히 안주하니
끝이 없어라.

그대와 숙명의 만남은
저물 수 없는  그리움이여라.
                                                  

2007년 구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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