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인의 요리사 1
후카미 린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가만히 보고있자면 괴롭히고 싶어지는, 요리말고는 쓸모없어보이는 이삼.

신분때문인지 자신있는 외모때문인지 둘다 이유인건지 몰라도, 거만하고 심술궂은 심부인.

이 여잔 시간과 여유가 남아도는 사람들의 고민을 너무나 잘 안다.

관심사는 먹는것과 재미.

먹는 걸 너무나 좋아하지만 먹는 시간 이외의 시간은 심심해서 참을 수가 없는 사람이다ㅠ..ㅠ

별 다른 놀이거리가 없는지, 남는 시간에 이삼을 찾아다니며 놀려주기도 하는 열성파..

이삼은 심부인이 아니어도 꽤 놀리고 싶은 타입이다ㅎㅂㅎ

나무님의 리뷰에서 본 중 가학과 피학의 관계가 질리기 쉽다는 말이 이해가는것이

가학의 입장에서- 너무 심하지 않게, 그치만 약하면 안되는- 벌주기가 의외로 힘들다..

왠지 읽으면서도 담에 더 신선한 벌이 있을까..하는 걱정이 되서,,,

..작가가 알아서 하겠지;

웃을 수 있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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